[독서감상문] 열정 (나를 위한 변화 에너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9.02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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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정(나를 위한 변화에너지)를 읽고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위주로 적으면서 글의 줄거리 및 작가소개를 일부 가미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너 이번 주말에 시간 있니? 약속 없으면 만나서 놀까? 그곳가면 재미있다던데 가보는 건 어때? ” 이런 말을 하는 사람에겐 뭔가 모를 열정이 숨어져 있는 것만 같다. 물론 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말과 행동을 통해서 그 사람의 에너지는 탐구심 혹은 호기심으로 변화되어 더 폭넓은 삶을 이끌어간다.
사실 어느 한 가지 영역에서 우리들이 삶을 나누어 볼 수 있다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활동적인 사람’과 ‘활동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말이다. 활동적인 사람은 시간을 쪼개고 나가서 누군가를 만나길 즐기며, 시간을 헛되지 보내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갖고 산다. 반면 활동적이지 않은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걸 좋아하고, 나가서 뭔가를 만들기를 주저한다. 또한 주말이 왔을 때 이 두 부류의 특징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나 역시도 비활동적인 사람의 영역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누군가와 만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굳이 필요한 약속 이외에 나는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길 즐긴다. 주말에 어디에 가서 움직이는 것 또한 나에게 있어서 그다지 내키지는 않는 일이었다. 그렇게 살아오던 나에겐 늘 무언가가 결핍된 느낌이 있었지만 그다지 개의치 않고 살았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선 어떤 일을 접해도 쉽사리 의욕이 나지 않았고, 오히려 귀찮다는 느낌이 더욱 강해졌다.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새삼스레 젊음의 슬픈 자화상이 내 모습에 나타나는 것만 같아 오히려 걱정스럽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존 고든의 열정(나를 위한 변화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