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의 음식문화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7.09.02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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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동 지역의 음식문화에 대한 참고용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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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음식문화의 형성
●우리나라 음식의 특징
● 안동의 향토음식
본문내용
■안동의 향토음식■
먼저 찜닭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찜닭을 향토음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찜닭은 안동사람들에게 그 어떤 음식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가치가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처음 이 학교에 왔을 때 이 지역에 사는 친구를 따라서 처음 먹어본 것이 찜닭 이었다. 이것과 유사한 종류의 음식은 먹어보았지만 먼지모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다른 지역의 닭찜요리보다 양도 많고, 야채나 감자 등이 모두 큼직큼직하다. 찜닭은 닭의 기름기를 제거한 다음 고온에서 20분간 졸이고, 각종 야채인 감자, 당근, 양파, 표고버섯, 양배추, 파, 당면을 넣어서 만든 일종의 퓨전 요리와 비슷하다. 찜닭은 청량고추의 매운맛과 순간장의 맛이 잘 조화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의 맛은 달콤하다고 할까 고추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매콤함까지 느낄 수 있는, 아무튼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찜닭의 주요 소비층은 대학생과 같은 젊은 층의 사람들이 주로 먹는 것 같다. 물론 중년층이 먹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톡쏘는 매콤한 맛과 소스의 달콤한 맛은 젊은층 사이에서 더 매력을 끈다고 생각한다. 그 유래를 살펴보자면, 1984년 안동 구시장 통닭 골목에서 닭도리탕을 드시던 단골손님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감자나 야채 등을 넣어 달라고 요구하면서 더 많은 재료들을 넣게 되었는데 이런 소문이 서서히 퍼져 닭도리탕과는 다른 찜닭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의 향토 음식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라 한다. 그래서 그러지 찜닭집은 처음에는 거의 대부분이 시장 쪽에 위치한 것 같다. 또한 지금은 그 어떤 음식보다도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