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고전소설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기
- 최초 등록일
- 2007.08.3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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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 고전소설의 기원에 대해 알아본 보고서입니다. 다양한 참고문헌을 참고하였기에 양질의 자료임을 보증합니다. 많은 도움 얻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고전소설의 기원에 관한 논의
1) 《금오신화》(金鰲新話) 기원설
2) 전기소설(傳奇小說) <최치원>(崔致遠) 기원설
3) 가전소설(假傳小說) 기원설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소설(小說)은 신화․전설․민담․판소리․서사민요․서사무가․야담 등과 함께 서사문학의 한 하위 갈래이다. 소설이 다른 서사문학과 구분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인물과 환경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의식을 드러내고, 사회현상을 적실히 반영하고, 갈등 양상을 현실과 비슷하게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갈래상의 소설은 또다시 시기에 따라 고전소설(古典小說), 신소설(新小說), 현대소설(現代小說)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 글은 고전소설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논의 하는데 있어 가장 처음 출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고전소설의 기원 고찰을 하고자 한다.
한국 고전소설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논의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지금까지 발굴된 한국 고전소설의 총 수는 1000여 편이 넘으나, 대부분의 고전소설이 작자 및 창작 연대가 미상이기 때문이다. 1000여 편의 작품 중 작자 및 창작 연대가 분명한 작품은 최근에 밝혀진 한문 소설을 비롯해서 수십 편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작자와 창작 연대의 유추가 가능하거나 창작 연대만 유추가 가능한 작품들이다. 그리하여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는 앞으로의 연구 성과에 따라 다소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니지만, 지금까지 논의된 연구 결과를 수렴하면, 고전소설의 기원에 대한 견해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주류로 논의되고 있는 견해는 먼저 초창기 학자들이 주장했던 《금오신화》(金鰲新話)를 소설의 효시로 보는 견해와 최근 학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 즉 9~10세기경에 출현한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조신전>(調信傳), 《수이전》(殊異傳)의 <최치원>(崔致遠)과 <김현감호>(金現感虎) 등의 전기소설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 그리고 이외에 《동문선》(東文選)에 수록된 <국순전>(麴醇傳), <국선생전>(麴先生傳), <죽부인전>(竹夫人傳), <청강사자현부전>(淸江使者玄夫傳), <공방전>(孔方傳)등 고려후기 가전을 소설의 기원으로 보려는 견해가 있다. 이 세 가지 견해를 살펴봄으로써 한국고전소설의 기원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