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8.17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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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침묵의 봄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책의 내용보다는 감상이 주를 이루고 개인적인 경험(ex - 환경사회학)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다른 자료들과 차별화된 내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침묵의 봄. 이 책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았었다. 특히 이번 학기 전공 수업인 ‘환경사회학’ 교재의 서론에 나오는 책이기도 하다. 환경사회학 시간에 배운 내용에 따르면 이 책의 출판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환경혁명이 일어나고 환경사회학이라는 학파가 생기게 되었다고 들었다. 사실 교수님께서 워낙 강조하셔서 이 책을 읽으려고 예전에 시도해보았지만, 신문기사를 짜깁기한 듯 일관된 내용과 분석적인 스타일 때문에 나의 손에서 멀어졌었다. 그리고 다시 우연하게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읽고나니 이 책을 읽지 않았었던 것이 후회가 되었다. 나름대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단순히 개발보다 환경을 중시한다는 입장이었을 뿐 정확한 자료 없이 단순히 ‘자연’이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내가 부끄러웠다.
이미 출판된지 40년이 지난 이 책은 현재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DDT와 살충제 등이 자연과 인간에 미치는 위험성을 분석해 놓은, 현재는 ‘상식’의 범주에 있는 내용들이라 읽으면서 ‘아 오래된 책이긴 책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내용뿐만이 아니라 당시 시대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20세기에 정부의 정책을 지배해온 가장 큰 담론중의 하나는 발전주의였다.
참고 자료
침묵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