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문화축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7.27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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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주에서 열리는 한지문화축제를 다녀온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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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주한지문화축제를 다녀와서..
전주의 특산물인 한지를 소재로한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 축제는 고장의 특산물을 부각시키기 위해 한지 공예품 전시, 한지 공예 체험과 같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나의 눈에 띈 것은 바로 ‘한지 패션쇼’ 였다. 작년 ‘풍남제’가 태조로에서 열릴 때, 우연히 길을 가다 한지 패션쇼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다. 한지로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 더욱 규모가 커진 한지 패션쇼는 꼭 한번 감상해보고 싶었다.
한지 패션쇼는 특설무대에서 약간 어두워진 저녁이 되어서야 시작되었다. 아무래도 한지 자체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이기 때문에 한복에서 모티브를 얻은 의상들이 많이 소개되었다. 하지만 똑같이 한복에서 모티브를 얻은 의상이었지만 색상과 디자인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달랐다. 백의민족을 떠올릴만한 하얀 드레스는 한복과 비슷해 보였지만 한층 더 세련미가 더해진 작품이었다. 그 작품을 보니 얼마 전, TV에서 한국의 미를 세상에 떨친다는 주제의 광고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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