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만화 슬램덩크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7.07.26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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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화 슬램덩크에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슬램덩크 소개
내용과 인물 분석 등
본문내용
슬램덩크가 끝났다." 1996년 만화계의 최대 사건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만화에 대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조선일보가 `슬램덩크` 연재가 끝났다는 기사를 내보낸 것이 그해 6월 23일, 그때부터 `슬램덩크`의 한국어판을 내는 <소년 챔프> 편집부에는 이 기사의 진위여부를 묻는 문의 전화가 북새통을 이루었다. 심지어 `슬램덩크`가 끝났으니 그 만화가 실리던 잡지도 폐간될 것이라는 뜬소문까지 돌았다고 한다. "도대체 왜 그렇게 호들갑인지 모르겠다. 그냥 만화 하나가 끝난 게 아닌가?" <소년 챔프> 편집부에서조차 놀랄 정도로 `슬램덩크`의 종결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7년 간 연재되는 동안, 농구를 좋아하는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여성들에게까지 가장 사랑받는 만화의 하나로 군림해온 난공불락 `슬램덩크`.
최고의 판매량이 최고의 작품성을 보증해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뛰어난 인기가 그 작품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방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슬램 덩크`는 곱씹어볼수록 최고의 인기에 걸맞는 질을 지닌 몇 안 되는 작품 중의 하나임에 분명하다. 1990년대 최대 히트작, `슬램덩크`의 매력은 무엇일까?
농구에 대한 사랑이 만든 힘겨운 시작
`슬램덩크`는 1990년 일본 슈에이사의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작가인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원래 농구 선수출신이었다. 만화 중간에 간간이 비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적은 키 때문에 농구선수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농구를 향한 열정을 버리지 못해 농구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후 <소년 점프>에서 주최하는 신인만화상에 응모하여 제35회 데스카상을 수상하지만, 농구 만화를 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일본에서 농구의 인기는 대단히 미약하다. 당시만 해도 농구 경기를 TV에서 중계방송하는 경우조차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만화 출판사의 편집자들은 "야구, 축구, 배구 이외의 스토리는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그러나 작가의 간곡한 부탁으로 "처음 몇 달 간만"이라는 조건을 달고 `슬램덩크`의 전설은 시작된다. `슬램덩크`의 이야기는 매우 간명하다. 백호가 소연이를, 태섭이가 한나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초적인 양념일 뿐, 그 흔한 연애사건 하나 터지지 않는다. `슬램덩크`는 오직 농구의 아름다움만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농구 선수 출신 작가이었기에 가능하였겠지만, `슬램덩크`에 나오는 농구에 대한 정확하고 사실적인 묘사는 실로 놀랍다. 농구 경기 주변의 상황, 섬세한 작전 전개, 선수들의 심리 묘사, 현란한 기술적인 부분까지 정확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꼼꼼함이 놀랍다. 그리고, 이야기가 강백호라는 농구 문외한이 농구를 배워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농구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까지 곁들이게 되어 농구의 문외한이라도 쉽게 만화에 빠져들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