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오메가스크롤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7.23
- 최종 저작일
- 2007.01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오메가 스크롤 독후감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47년 5월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 사해 근처 쿰란의 동물에서 아주 오래된 두루마리들이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이 조사한 결과 이 문서들은 최소한 기원전 1세기 이전, 유대 기독교 일파인 에세네파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이 문서들에 대한 조사가 점차 심화되기 시작하자 갑자기 바티칸은 유럽과 미국의 가톨릭 신자들로만 이루어진 학자들로 팀을 구성하고 이 팀 외에는 접근을 금지하였다. 대체 이 문서 안에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기에 바티칸은 이 문서의 공개를 막은 것일까. 현재까지도 바티칸은 이 문서의 존재 자체를 아예 부정하거나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이 문서의 이름은 ‘사해문서’다. 이 사해문서들의 대부분은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박물관, 록펠러 박물관에 나뉘어서 소장되어 있다. 사해문서를 만든 사람들은 유대교의 분파인 에세네파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 사해문서가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다. 이 두루마리들이 만들어진 연대는 대략 기원전 400년에서 기원후 50년경으로 추정된다. 신기하게도 무려 2천 년 동안 동굴에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두루마리들의 상태가 양호했던 것은, 습기가 없이 건조한 이 지역의 기후가 부패를 막아주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등장하고 있는 이스라엘이란 신성한 곳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은 단순히 한 나라의 수도가 아니라 그곳은 세계 3대 일신교인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성지다. 예루살렘은 기원전 천년에 다윗 왕이 유대의 수도로 선포한 곳이다.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곳이자, 무하마드가 바위의 돔에서 승천한 장소이기도 하다.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세계 3대 일신교는 모두 같은 지역에서 탄생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유대지역은 어떤 특수한 면이 있기에 이곳에서 3대 일신교가 만들어졌을까. 유대 민족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타민족의 지배를 받아왔다. 굳이 출애굽까지 거슬러가지 않더라도, 바빌론 유수 이후의 역사만 보더라도 그렇다. 유대민족은 이집트, 그리스 왕조의 지배를 받다가 결국 로마의 지배로 들어간다.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타민족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메시아를 기다리는 사상이 생겨났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