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
- 최초 등록일
- 2007.07.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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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때 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이라는 책을 읽고 리포트 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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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에 근대에 대한 책들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나도 이번학기에 근대에 대한 책 두 권을 읽었다. 한 권을 처음 한국사 리포트 썼을 때 읽었던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와 이번에 읽게 된「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이다.
「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은 ‘철도로 돌아본 근대의 풍경’ 이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럼 과연 나에게 철도는 어떤 의미로 기억되어 있을까? 솔직히 철도는 내가 많이 접하지 못해서 철도하면 떠오르는 것은 별로 없다. 그냥 이동수단으로서 기차여행이 생각나고, 또 왠지 추억이 서려있고 과거를 생각나게 하는 것, 아니면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드라마에서 옛날에 어린이들이 기차가 올 때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내기를 하는, 모험의 대상 정도이다. 그러나 이번에 「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을 읽으며 그냥 단순하게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철도를 통해 근대화를 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고, 또한 이런 철도를 소재로 하여 근대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이 참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철도는 우리의 삶과 연관지어 이동수단만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긴밀한 관계임을 느꼈다.
19세기 말 우리의 전통적인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바꾸어 놓으며 근대화의 문을 연 철도는 당시 개화와 진보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식민지 조선에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건설된 철도는 ‘수탈과 억압의 도구’일 수밖에 없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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