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베를린 천사의 시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7.1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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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를 보고 나서 적은 감상평입니다.
구체적인 느낌과 영화장면에 대한 코멘트가 담겨있어요~!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감독에 대하여 - Wim Wenders
3. 뉴저먼 시네마에 대하여
4. 영화속으로
-불완전한 존재에 대한 의심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전에
중간 고사 레포트의 주제로 Win Wenders 감독의 <베를린 천사의 시>를 보기로 결정한 것은 고등학교 때 이미 이 영화를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예술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를 둔 덕분에 꽤 많은 영화를 접할 수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영화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보았던 <베를린 천사의 시>는 다른 예술 영화와 마찬가지로 난해함과, 이해 할 수 없는 대사와 장면으로 이루어진 영화였을 뿐이었다. 이 영화는 같은 무렵 보았던 <율리시스의 시선>이라는 영화와 굉장히 비슷한 분위기여서 어떤 장면은 생각해보니 헷갈리기도 했다. 정확히 생각나는 것은 형사 콜롬보가 천사에서 인간으로 변한 이중 하나라는 것과, 천사에서 인간으로 변한 후 화면색이 변했다는 점, 그리고 한명의 천사가 서커스 단의 여자를 사랑했다는 내용뿐이었다. 그 당시에는 감독이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나는 영화를 보고 무엇을 느낀건지 전혀 알 수 없었다. 다만 지루하고, 관조적인 영화였을 뿐이었따. 그래서 몇 년이 지난 후 다시 보면 영화가 어떻게 다가올까, 과연 이 영화는 어떤 영화였던 것일까 하는 마음에 다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장면을 보면 볼수록 예전에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서 새삼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 레포트에서는 감독에 대한 소개와, 나의 주관적인 감상을 위주로 영화를 다루어 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