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소개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고 느낀 점.

목차

◉감독 소개
◉원작&리메이크
◉등장인물
◉STORY
◉감 상 평
◉그 외

본문내용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이번 작품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소설원작으로서 SF계의 3대작가인 츠츠이 야스타카의 1965년작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원작 소설의 자식 격이 되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마녀 이모" 가 원작 소설의 주인공. 애니매이션의 주인공이 마코토 임을 본다면, 애니메이션 판의 경우는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뒤의, 새 인물(마코토)에 대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의 경우 주인공이 차분한 스타일인데 반하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마코토의 경우는 활달한 스타일의 소녀로 표현 되었다. 그 외에도 원작의 구성이나 내용, 그 메타포가 거의 동일하지만, 구석구석에서 최근 실정에 맞게 새롭게 바뀐 부분들이 많이 발견된다. 원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고 하면 ‘세라복’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 영화 중 의 하나였으나, 이번에 블레이져로 바뀐 부분을 언급할 수 있다. 그리고 원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경우엔 ‘달리는(かける)’ 부분을 ‘건너뛰다(LEAP)`라는 의미로 ‘달리다(かける)’라고 표현하였지만,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는 ‘달리는(かける)’부분을 정말 말 그대로 ‘달리는(JUMP)`으로 표현한 것도 새롭게 바뀐 것 중의 하나다.
그리고 무엇보다 원작과의 연결성을 보여주는 부분은 역시 ‘마녀 이모’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마녀 이모’는 원작 소설에서의 주인공이다. 원작을 알고 보면 더욱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나비효과’의 측면을 강조한 것 이라든가 마코토의 성격이 좀 더 생동감 넘치게 된 점 등은 단순히 원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답습 하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2006년 현재(일본)에 새롭게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탄생시켰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