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ke의 역사학
- 최초 등록일
- 2007.07.10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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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사실로서의 역사로 유명한 랑케의 생애와 역사학 사상에 대해 많은 자료를 참고하여 체계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Ⅰ. 여는 말
Ⅱ. 랑케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Ⅲ. 랑케의 역사사상과 역사서술
1. 사실중심의 역사서술
2. 역사에 있어서‘신(神)’의 손길
3. 국가관
Ⅳ. 랑케의 역사주의
Ⅴ. 랑케사학의 평가와 영향
Ⅵ. 닫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러한 랑케는 어떻게 역사를 써야하는 가의 문제에 대해 “역사학은 과거를 재판하고 미래의 유용함을 위해 동시대인들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직무를 갖지 않는다. 그래서 여기서의 시도는 그런 고귀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본래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것( wei es eigentlich gewesen)"이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새로운 역사연구방법은 사료의 비판적 기술의 집중적용, 완전한 근면, 끈기 있는 조사를 강조함으로써 현학주의를 탈피하고 원사료 제일주의와 철저한 사료비판을 통해 역사적 변화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중심의 역사연구 강조와 더불어 랑케가 규정한 역사가의 임무는 순수한 중립성의 유지에 있었다. 이러한 사실추구에 대한 강조는 궁극적으로 윤리적 가치판단의 중지 내지 배제를 초래하고 몰도덕적인 역사주의를 대두하게 하였다.
또한 그는 현재를 기반 하지 않은 과거에 관한 지식이란 불완전하며 과거에 관한 지식 없이는 현재에 대한 이해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바 있다. 말하자면 역사를 그 연속성 속에서 파악했고, 그 파악 속에는 현재에 대한 이해와 과거에 대한 이해가 공존하고 있음을 뜻한다. 그러나 그는 역사가의 현재적 관심이 과거를 인식하고 서술하는데 있어 함께 작용하는 것을 애써 배제하고자 했다. 그는 역사서술상의 어려움을 역사가와 객관성 문제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법론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당파적 견해를 극복하는데 몰두했다. 그에 의하면 현재적 관심에 입각해 있는 역사가의 관점이나 어떤 특정한 이해관계와 관심에 의해 편찬된 문헌은 역사학에서의 객관성을 해치며 사람들을 당파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박성수, 『역사학개론』, 삼영사, 2000.
길현모, 「랑케 사관의 성격과 위치」, 『서강대 인문연구논집(8)』, 1976.
길현모, 『서양사학사론』, 법문사, 1977.
이상신, 『西洋史學史』, 신서원, 1993.
김기봉, 「랑케의 `wie es eigentlich gewesn` 본래 의미와 독일 역사주의」,『서양사학』(39),2003.
한영우, 『역사학의 역사』, 지식산업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