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현대음악회 감상후기
- 최초 등록일
- 2007.07.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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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양대학교 교양인 재미있는현대음악(박준영교수님)수업에서 A+를 받은 리포트입니다. 분량이 6쪽이고, 명지현대음악회-Piano ensemble 에 다녀와 쓴 음악회 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회 감상문을 써야할 시, 어떤 방향으로 써야 좋은 리포트로 인정을 받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표본이 될수 있는 리포트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글은 제 창작이고, 심혈을 기울여 쓴 감상문입니다. 레포트 쓰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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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피아노 앙상블‘에서는 Luigi Dallapiccola 의 『Musica Per Tre Pianoforti』, Stephen Montague 의 『Paramell V for 2 pianos』, Dae-Seong Kim(김대성) 의 『Arirang Puri For Three Pianos』, Percy Aldridge Grainger 의『English Dance』이렇게 총 4곡이 연주되었다. 이들은 모두 현대음악으로, 평소에 들어보기 힘든 생소한 음악들이었다.
지금부터 총 네 곡으로 구성된 연주회를 관람하면서 느끼고, 메모해두었던 각 음악에 대한 내 나름의 감상을 적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Musica Per Tre Pianoforti(3대의 피아노를 위한 음악)』 달라피콜라라는 이태리 출신 작곡가의 곡이었는데, 첫 곡을 감상하기 전에는 일부러 곡의 제목만 보고, 팜플렛에 있는 곡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보지 않았다. 피아노 소리를 통해 느껴지는 느낌과 떠오르는 생각을 제한하기 보다는 일정한 틀 없이 들리는 소리에 따라 자유롭게 풍경을 떠올리고, 그에 따라 느껴지는 느낌을 한껏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비스듬하게 놓여 나란히 배치되어있는 3대의 피아노가 세 명의 피아니스트들의 동시다발적인 연주로 시작되었다. 세 대의 피아노가 동시에 연주되는 앙상블이라서 그런지 소리가 굉장히 풍부하고, 빈틈이 없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연주가 시작되고 처음 몇 분은 주로 높은 음으로 이루어져 있어 밝고 경쾌한 분위기였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평화로운 들판 위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이 떠올랐고, 화창한 봄날 샛노란 개나리꽃이 만개한 공원에서 웃고 떠드는 사람들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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