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회사 와 성장과정 그리고 상대적인 위치
- 최초 등록일
- 2007.07.0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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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자동차 회사의 상대적위치와 성장과정 설립과정
목차
① GM(제너럴 모터스)
② 포드
③ 크라이슬러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의 상대적 위치*
본문내용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의 상대적 위치*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한 미국 자동차산업은 생산 및 판매 규모에서 부동의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듯이 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미국 자동차업계 ‘빅3’의 악전고투는 미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빅3’의 위기
4,4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미국 자동차 시장은 2004년 말 기준 전 세계 판매량의 1/3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판매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면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제일이다. 미국 노동통계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자동차업계는 직, 간접적으로 약 1억 3,000만 명의 고용을 창출, 미국 전체 노동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듯 중요한 기간산업이 수입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점점 도태되어 최근에는 파산신청, 연금지급 중단, 공장폐쇄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를 보며 몇몇 전문가들은 이제 미국 자동차 시장을 이야기할 때 ‘빅3’가 아니라 일본 브랜드를 포함한 ‘빅6’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실제 지난 7월 발표된 각 자동차 메이커의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미국 빅3의 위상이 얼마나 추락했는지, 그 반면에 도요타·혼다·닛산 등 일본 3사의 판매는 얼마나 증대되었는지 알 수 있다. 도요타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GM의 경우 지난 6월 미국 내 판매량이 승용차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41만 332대에 그쳐 전년 동기에 비해 19.5% 감소했다. 또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전체적으로 37%의 판매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포드도 판매량이 34% 감소했다고 공개했다. 반면 일본을 중심으로 한 수입 브랜드의 판매량은 증가세를 나타내 대조를 이룬다. 도요타는 승용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16.2% 늘어난 24만 1,826대의 차를 팔아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혼다도 6%의 판매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닛산은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6% 감소한 8만 6,408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6.2%와 1.4%의 판매증가를 발표했다.
미국 자동차 업체의 판매 감소는 결국 수입 브랜드에게 미국 시장을 내주는 결과를 낳고 있다. 자동차 등록 통계자료를 서비스하는 R.L.폴크는 올해 미국 내수판매 부문에서 수입 브랜드가 전통적인 미국 브랜드의 판매실적을 추월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