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말아톤 감상후 자폐아 지도 방안에 대해서

소개글

영화 말아톤에 대한 짧은 감상과
자폐아에 대한 지도 방법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자폐증의 지도 방안에 대해서...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몸매는 끝내줘요.”
초원이와 엄마의 주고 받는 이 대사는 참 인상깊은 여운을 남긴다.
20살의 건강한 청년이지만 여전히 정신 연령은 어린 아이와 같은 주인공 초원이는 엄마의 지극 정성의 보호로 자라나고 말아톤을 하면서 조금씩 좋은 변화를 가졌다. 어느새 말아톤은 엄마의 욕심으로 초원이에게 강요된 듯이 보였지만, 영화 후반부로 갈 수록 말아톤을 통한 초원이의 진정한 기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코치의 만류에도 계속 말아톤을 진행시켰던 엄마는 어느 날 위궤양으로 쓰러지게 되면서 초원와 함께한 삶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다. 더 이상 힘든 말아톤을 초원이에게 시키고 싶지 않아 단념하게 되지만, 초원이는 예정되었던 춘천 말아톤에 혼자서라도 가게 된다. 애타게 춘천까지 뒤 따라온 엄마는 초원이에게 말아톤을 포기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결국 초원이는 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말아톤에 출전한다.
이 장면은 초원이가 어릴 적 엄마가 초원이의 손을 버렸던 장면과 함께 스쳐지나가며 묘한 감동을 주었다. 그만큼, 이제는 초원이도 혼자 설 수 있다는 의미와도 같았다. 영화 마라톤을 보면서, 가슴에 잔잔한 감동이 남는다. 우리 나라에도 많은 자폐증을 가진 장애인이 있다. 이들의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또한, 특수아 상담을 수강하는 학생으로서 영화 장면 중간 중간에 나온 자폐증의 특성과 지도 방법에 대해 유심히 살펴 볼 수 있었다. 자폐 아동에 대해서 효과적인 지도 방안은 무엇일까?

2. 자폐증의 지도 방안에 대해서...

자폐증의 필수 증상은 사회적 상호 작용과 의사소통이 현저히 비정상적이고, 발달이 장해되어 있고, 활동과 관심분야가 현저하게 제한되어 있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사회적 상호 작용에서의 장해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이다.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을 조절하기 위해 여러 가지 비언어적 행동(눈 마주치기, 얼굴표정, 몸자세와 몸짓)의 사용이 장해가 있다.
영화<말아톤>의 초원이도 시시 각각 자신의 의사 소통을 몸짓과 표정등으로 주로 나타낸다. 음악만 나오면 덩실 덩실 춤을 추는 모습이 영락없는 어린아이 5살 모습이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자폐증을 가진 아동은 나이에 따른 발달 수준에 적합한 친구 관계 발달이 실패되고, 사회적 상호 작용의 관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나누지 못한다.(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 보여주거나, 가져오거나, 지적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회적, 감정적 상호교류가 결여되어 있다.(단순한 사회적 놀이나 게임에 참여하지 않고, 혼자놀기를 좋아하고, 단순한 도구나“기계적인”수단으로 다른 사람을 놀이에 참여시킨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인식이 손상되어 있고, 다른 사람들을 망각하고, 다른 사람의 욕구에 대한 개념이 없건, 다른 사람의 고통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