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경제학을 읽고나서-낙태와 범죄율
- 최초 등록일
- 2007.07.0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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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괴짜경제학을 읽고, 그 중 네번째 chapter인‘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를 집중분석하여 쓴 레포트입니다.
관련 자료를 조사하여 낙태와 범죄율의 상관관계에 대해 언급하고, 과연 낙태를 허용하는 것만이 범죄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를 고찰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 나와 있는 6가지 사례 중(Intro를 포함해 7가지) 가장 나의 관심의 끈 것은 바로 4번째인 ‘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이다. 레빗은 바로 낙태가 범죄자들을 사라지게 만든 이유라고 말한다.
낙태가 범죄율을 낮춘다?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 같지만, 이 책이 나온 통계를 해석한 레빗에 따르면 이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사회 통념 가운데는 잘못된 것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레빗은 잘못된 사회 통념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진실을 찾아낸,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려운 일을 해낸 놀라운 경제학자라는 생각이 줄곧 들었다.
그럼 이제 4번째 이야기인 ‘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의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1990년 대 초반 미국은 이른바 Superpredator라 불리는 왜소하고 손에는 싸구려 권총을 든 부자비하고 냉혹한 10대들의 천국이었다. 미국 전역에 걸쳐 범죄율은 마치 스키장의 급격한 오르막처럼 치솟았고, 총격에 의한 사망은 일상적인 사건이 되어버렸다. 많은 전문가들은 점점 더, 그리고 훨씬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범죄율은 급격히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내려가고, 내려가고, 또 조금 더 내려갔다. 범죄의 종류를 불문하고 미국 전역에서 범죄율은 하락했으며, 특히 10대 범죄율은 5년만에 50%이상 감소했다. 범죄율의 급감 현상을 미리 예측하지 못했던 전문가들은 서둘러 그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경제상황이나 총기 규제법, 인구의 노령화, 사회적 처벌의 증가 등등.
하지만 레빗은 그 어떤 요인보다도 낙태를 통한 잠재적인 범죄자 그룹의 급격한 감소에 기인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참고 자료
비행 청소년의 심리 환경적 특성과 교육적 제언/ 경기대학교 교직학과 김현중 교수/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