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공동경비구역 JSA 미장센 분석

소개글

영화 JSA 미쟝센 분석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 지배적 요소 -
2 . 조명 -
3 . 쇼트와 카메라의 공간 -
4 . 앵글 -
등..

본문내용

1 . 지배적 요소 - 프레임 내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을 단현 이병헌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병헌은 카메라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프레임 내에서 가장 부각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프레임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 이병헌을 기준으로 하여 뒤쪽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았을 볼 수 있다. 이런 점들을 조합해 보았을 때 이병헌이 영화 속에서 얼마큼의 비중이 있는지를 추측해 볼 수 있다.

2 . 조명 -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았을 때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로우 키 (Low Key) 사용하였다. 로우 키를 사용했을 때 두드러지는 특징은 그림자를 형성해서 장면 속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이 프레임 안에서도 왼쪽에서 빛이 들어오고 반대편에 그림자가 생기게 된다. 장면을 자세히 보면 이병헌의 얼굴은 빛에 노출되어 전체적으로 밝게 묘사된 것을 볼 수 있고, 반대로 뒤쪽에 서있는 송강호는 그림자 안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이것을 보고 감독이 우리의 분단현실을 빛과 그림자를 통해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3 . 쇼트와 카메라의 공간 - 이 장면은 인물과 배경을 함께 나타내는 롱 쇼트를 사용했다. 롱 쇼트는 대사가 없어도 의미전달이 가능한 쇼트로 미장센을 위한 쇼트라고도 볼 수 있다. 또 이병헌의 몸이 미디엄 쇼트로 찍힌 것을 보았을 때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가 아주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으며, 정면에서 카메라의 이동 없이 고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을 통합해 보았을 때 감독은 특별한 대사 없이 정지된 장면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려고 만든 미장센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4 . 앵글 - 이 장면은 사람의 평소 시각과 동일하게 보이는 아이레벨을 사용 하였다. 아이레벨은 다른 표현 기법과 달리 현실을 잘 반영해 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 장면 역시 우리의 분단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감독이 의도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