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마르크스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06.27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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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계절학기 재택수업 `독일문화와 예술` 제출용 레포트입니다.
방금 만든 따끈따끈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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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이 낳은 철학자이자 혁명가인 마르크스는 우리의 세계관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은 몇 안되는 사상가 중의 하나였다. 이 점에서 그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튼, 다윈, 프로이트, 아인슈타인과 어깨를 나린히 하고 있다. 유물론적 역사관-마르크스 평생의 협조자였던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칼 마르크스의 장례식」이라는 추도사에 썼던 것처럼, "지금까지 이데올로기의 과대성장으로 은폐되어 있었던 단순한 사실, 즉 인간은 정치, 과학, 예술, 종교 등을 추구할 수 있기 이전에 먼저 먹고, 마시고, 주거를 가지고 옷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마르크스의 비판자와 적대자들마저도 이를 무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이러한 능력은 단지 개인의 천재성에 힘입은 것만은 아니었다. 이 점에서는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공자나 부처, 사도 바울이나 예언자 마호메트, 볼테르나 루스 같은 위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마르크스는 개인의 천재성 이상의 어떤 요인 때문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었다. 그는 특정 시대의 모든 모순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장소와 시대에 살았을 뿐 아니라, 앞서 열거한 사람들에게는 없던 것을 갖고 있었다. 즉, 그는 동시대의 모순들을 인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게 해 주는, 선대 사람들이 쌓아 올린 지적 전통과 과학적 진보의 성과를 활용할 수 있었다.
마르크스는 프러시아의 라인란트 지방의 중간 계급 가정에서 태어났다. 마르크스의 아버지는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프로테스탄트였으며 유복한 공무원이었다. 라인란트는 독일에서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지역이었으며, 불과 2~3년 전에 프랑스가 라인란트를 점령하면서 봉건사회의 잔재가 모두 사라졌다.
참고 자료
알렉스 켈리니코스 지음, 정성진∙정진상 옮김, `서문`,『마르크스의 사상』, 북막스
크리스 하먼 지음, 천경록 옮김(2004),『민중의 세계사』,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