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소설
- 최초 등록일
- 2007.06.2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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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기소설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좌익
Ⅲ. 우익
Ⅳ. 중간파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45년 일제 치하에서 드디어 벗어나게 된 우리는 그리 기뻐할 틈도 없이 내부에서의 갈등에 시달려야 했다. 친일잔재 청산의 문제로 인한 민족-반민족의 대립, 체제선택의 이데올로기 문제로 인한 좌우의 대립, 봉건잔재의 청산 문제로 인한 봉건-반봉건의 대립, 그리고 외세의 개입과 분단 문제로 인한 외세-반외세의 대립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갈등 중 문단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좌우의 대립이라고 할 수 있다. 좌우의 대립은 문단에서 계급문학과 순수문학의 대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해방 후 좌익과 우익의 성향을 알아보고, 작가들의 작품 일부를 통해 해방기 소설의 특성과 전개양상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Ⅱ. 좌익
1920년대 중반에서 시작된 계급문학과 순수문학 간의 갈등은 해방을 이룬 후에도 사그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계급문학 측에서 해방 다음날 임화 ․ 김남천 ․ 이원조 ․ 이태준 등의 주동으로 ‘조선문학건설본부’를 결성하여 문단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순수문학 측도 마찬가지로, 당시에는 좌우익을 막론하고 문학운동 및 창작활동이 단체 중심으로 조직에 의해 진행되었다. 좌우 어느 쪽에도 귀속되지 않는 중간파도 존재하기는 했으나, 엄밀히 말하면 그들도 친우익 혹은 친좌익에 속한 채 중간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입장이었으므로 따로 연구하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조남현, 해방공간의 문학연구
신형기, 「해방기 소설 연구」, 태학사, 1992
안한상, 「해방기 소설의 현실인식과 구조 연구」, 국학자료원
이우용, 「해방 직후 한국 소설의 양상」, 고려원,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