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권 라틴아메리카와 브라질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06.2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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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미에 관한 개괄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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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중남미를 지칭할 때 ‘라틴’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용어는 19C 나폴레옹 3세가 ‘아메리카에서 미국의 확장을 막고 라틴민족을 도와야한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다시 말해 북미의 앵글로색슨 아메리카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프랑스와 같은 라틴 문화권임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것이다.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라틴어족이며 종교적으로도 대부분 가톨릭 국가이다. 특히 1930년대까지 중남미의 지배계층에는 프랑스 문화가 압도적으로 우세하였다는 사실에서도 중남미라는 지정학적 사실에 근거한 표현보다는 동일한 문화권을 기반으로 한 ‘라틴 아메리카’라는 단어가 적합할 것이다.
모두 33개국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한반도의 94배, 세계 지표면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중략>
라틴 아메리카지역의 역사는 크게 정복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정복 이전의 라틴 아메리카지역의 제국들 중 가장 대표적인 3개국을 꼽으라면 잉카제국, 아즈텍 제국 마지막으로 마야제국을 들 수 있다. 잉카제국은 현재의 볼리비아, 칠레 북부, 에콰도르 그리고 페루지역의 대부분과 안데스 지역에 제국을 건설했었다. 아즈텍 제국은 안데스 지역 북부의 중앙 멕시코를, 마야제국은 동남 멕시코와 과테말라의 대다수지역을 지배하다.
위의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지역은 인구구성에서도 인디언과 메스티소가 비중을 높게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유적들에서도 그 당시의 발전된 문명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고도로 조직화된 사회를 유지함과 동시에 여러 이웃지역의 종족들을 정복하였으며, 주로 산악지대에 밀집하여 거주하였다. 산악지대라는 지형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세력과시 및 제의적 목적을 위해 웅장한 기념물들을 건축하며 전성기를 누린다. 그러나 1650년까지의 전쟁, 질병, 노예화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이전의 인구의 1/20로 감소하며 쇠퇴의 길로 걷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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