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 최초 등록일
- 2007.06.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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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국원의 `포스트모더니즘`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이란 단어가 내 마음을 끌어당겨서 추천 도서 목록 중에서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포스트모더니즘이란 단어는 상당히 익숙했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포스트모더니즘이 과연 무엇인지를 머리 속에 정립하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도 말하고 있듯이 이 책은 전문적인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읽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잘 구성이 돼있다. 그리하여 빠른 진도로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포스트모던 논의에서 기독교적 안목을 정립하도록 우선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이 책을 썼다고 말하고 있다. 포스트(post)란 말은 ‘후기’ 또는 ‘탈’을 뜻하는 접두사이다. 따라서 포스트모던(postmodern)이란 ‘후기 근대’ 또는 ‘탈근대’를 뜻한다. 과학 기술과 계몽 사상에 근거한 인본적이고 이성적인 삶의 양식이 지배하던 시대인 근대를 떠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근대 400년의 사상과 문화의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 포스트모던만을 따로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포스트모던이 전 시대로부터 비판과 이탈을 시도하는 운동이라 할지라도 단절뿐만 아니라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포스트모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던뿐 아니라 그 이전 세계 역사적 변천과정에 대해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 포스트모던의 뿌리(1장 위기 의식의 발단, 2장 붕괴의 징후)에서는 포스트모던만을 따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대가 위기에 봉착하게 된 배경과 원인을 고찰하여 그 뿌리를 살펴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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