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와 엥겔스
- 최초 등록일
- 2007.06.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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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의 인물탐구라는 과목 수강할 때 작성한 레포트예요
사진과 더불어 참고자료 많이 보면서 작성한 거니까
참고하시는데 도움 많이 될거예요~
독일 인물탐구라는 과목외에도 마르크스와 엥겔스라는 주제니까
경제학과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거같네요
A+ 화이팅!!
목차
서
본
1.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유년 시절
2. 친구가 된 두 혁명가, 그리고 그들의 시대
3. 제1인터네셔널,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10년
4. 맑시즘 - 시대를 풍미했던 담론
5.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후예들 (공산주의 실험과 몰락)
6. Marx in Korea (한국의 마르크스, 엥겔스 연구)
결
본문내용
序
사상이나 학문, 종교 등 형이상학적인 요소가 세상을 뒤흔들만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명제가 진실이 아닌 적이 없다고 할지라도, 개인적 차원의 발견이나 지식, 업적 등이 인류 역사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예수의 탄생은 인류의 기원전과 후를 구분하는 사건이 되었고, 고려의 금속 활자에 비해 뒤지기는 했어도 중세 말기,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 1397-1468)의 활판 인쇄술이 세계 문명에 끼친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의 종교 개혁 역시 교회적으로나 세상적으로나 지극히 중대한 사건이다. 물리학에서는 뉴턴이, 천문학에서는 갈릴레오가 그리하였으며, 철학에서의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 심리학에서의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가 각각의 분야에서 전환기를 마련한 영웅들이었다. 언어학 분야에서는 소쉬르와 촘스키가 유럽과 미국에서 언어학 그 자체는 물론 그 시대의 사상계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고전 물리학의 논제를 넘어 현대물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도 유사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19세기와 20세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와 그의 평생 친구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역시 - 그의 전에 함께 했던, 놀랍게도 그들 가운데 대부분이 독일 민족인, 많은 선배들과 함께 - 그러한 ‘거장’들의 반열에 이름을 나란히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질 것이다. 그들의 사후(死後)에, 세계 인구의 1/3은 그들의 사상을 공식적으로 추구(하다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몰락)하였으며, 다른 2/3 또한 그들의 사상을 추종하고 숭앙하며, 실천하려했다.
참고 자료
- 최형익「칼 마르크스의 노동과 권리의 정치 이론」한국학술정보 (2005)
- 정문길「한국 마르크스학의 지평」문학과 지성사 (2004)
- Desai Meghnad「마르크스의 복수」아침이슬 (2003)
- H. Gill「30분 만에 읽는 마르크스」중앙 M&B (2003)
- H. Chris「알기 쉬운 마르크스 경제학」풀무질 (1996)
- H. Hirsch「엥겔스, 최초의 전기」아침 (1990)
- H. Gemkow「두 사람 - 마르크스, 엥겔스 공동전기」죽산 (1990)
- 최장집「마르크스」고려대학교 출판부 (1990)
- 소련 공산당 위원회「칼 마르크스 전기」소나무 (1989)
- Gouldner, Alvin「맑시즘」한벗 (1984)
- Mills Charles Wright「마르크스주의자들」한길사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