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구상
- 최초 등록일
- 2007.06.2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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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혁명이 일어난 것으로 가정하고 이상 국가를 구상해 보는 레포트입니다.
주로 프랑스 혁명을 참고하여 정치, 경제, 사회의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모습을 담았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전제
Ⅱ. 신생 국가의 윤곽
1. 체제 - 공화정
2. 대의기구
3. 경제 - 사회주의
4. 종교 - 불간섭
5. 교육 - 바칼로레아(baccalauréat)와 그랑제꼴(Grande Ecole)
6. 군대 - 징병제
Ⅲ. 신생 국가의 정책
1. 외교
2. 부패방지법
3. 능력 위주의 군대
Ⅳ. 신생 국가의 고민
1. 문민 우위
2. 제국주의
3. 군역 - 시민의 권리와 의무
Ⅴ. 나가며
1. 진정한 보수를 위해
본문내용
1. 전제
① 나는 혁명적인 상황에 처해서 새로운 정체를 구성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② 시간: 근대
시간적인 배경은 근대로 할 수 밖에 없다. 먼 과거에는 혁명이 있을 수 없다. 은주역성혁명의 경우에서 드러나듯 그것은 혁명이 아니라 왕조의 교체일 뿐이다. 미래의 혁명은 서술할 수 없다. 미래를 예상한다고 해도 그것은 현재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미래의 것이 아니다. 현재의 혁명을 서술할 가치가 없다. 오늘날에는 개혁이 있을 뿐 더 이상 혁명은 없다. 간혹 개발도상국에서 혁명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답은 이미 정해져있다. 민주공화정과 자본주의.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군부독재와 천민자본주의로 전락한다. 더 이상 혁명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사라졌다. 그래서 나는 처절하게 현실과 싸워야 했던 근대를 택하기로 했다.
③ 장소: 알 수 없음
장소를 정하게 되면 기존의 역사 지식에 얽매이게 된다.
<중략>
Ⅴ. 나가며
1. 진정한 보수를 위해
새로운 국가를 구상하면서 나는 최대한 현실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굳이 구분하자면 보수주의에 가까울 것이다. 군대를 가기 전 나는 진보 성향이었다. 그래서 군대에서 빨갱이 소리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제대를 한 뒤 어느 순간부터 나는 보수주의자가 된 것 같다. 물론 객관적으로는 중도에 가깝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중도는 없다.
혁명 후의 사회는 진보의 열정이 끓어오를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흥분해 있을 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할 사람은 반드시 필요하다. 유방이 진의 수도 함양을 함락시켰을 때 소하(蕭何)가 그랬던 것처럼. 사회는 혁명을 지향할 수 없다. 혁명은 일순간에 모든 것을 파괴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혁명은 고귀한 것이지만, 동시에 불안정의 연속이다.
참고 자료
민석홍. 『서양사개론』. 삼영사. 1984
E.J 홉스봄. 『혁명의 시대』. 한길사. 1984
윌리엄 맥닐. 『전쟁의 세계사』. 이산
버나드 로 몽고메리. 『전쟁의 역사2』. 책세상
에릭 두르슈미트, 『아집과 실패의 전쟁사』. 세종서적
워포그(www.warfo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