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개론 - 예수, 신화인가 역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06.20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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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수, 신화인가 역사인가 - 박종현 저
독서보고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외경에 대한 시각도 달라졌다. 나는 그리 종교에 대해 깊은 탐구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외경의 존재만을 알뿐 외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했다. 그냥 이단시 된다는 것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쩐지 나도 꺼려졌다. 하지만 여러 개의 복음서 중에서 오늘날의 성경에 존재하는 복음서를 택한 것은 누구였을까. 그것은 하나님이 선택한 것이 아니다. 교회에서 임의적으로 선택한 것이다. 그것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된 것일까. 아마 교회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좀 더 탄탄하게 굳힐 수 있는 이론이 담긴 복음서를 택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이단으로 몰아버려 배척했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다르다. 역사서로서 성경을 탐독할 때에는 자신의 가치를 주입하기 보다는(가치가 들어가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태도로) 객관적인 시선을 가져야한다. 때문에 이 외경도 역사적인 인물로서의 예수를 연구할 때 중요한 객관적인 자료가 되는 것이다. 외경은 신적인 예수보다는 인간적인 예수를 담았기 때문에 배척당한 것이니까 오히려 더 좋은 사료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예수, 신화인가 역사인가 - 박종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