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따로와 끼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6.20
- 최종 저작일
- 2007.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따로와 끼리에 관한 서평입니다. 제가 직접 읽고 썼구요~쉽게 썼으니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남성학’, 지성인이라면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은 대학 4학년으로서도 이 ‘남성학’이라는 단어는 생소한 단어였다. 여성학은 있어도 되고 남성학은 있으면 안된다는 하나의 편견에도 비롯된 것이었을까? 그것보다는 애초에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여성학이 있으므로 남성학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매우 얇아서 보기에 편했지만 약간 신선한 충격을 주는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은 식상함도 지니고 있었다. ‘남성학’ 이라고 이야기했을 때 왠지 나올 것 같은 의례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담고 있었으니 말이다. 남성이 ‘남성학’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다니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나 이 ‘남성학’ 자체가 결국 뿌리를 ‘여성학’이 생기게 된 배경에 두고 있으니 주변인들의 질타는 당연한 것으로 느껴진다.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간다는 측면에서 저자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후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이 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써놓았는데 읽으면서 현재 이 시대의 대학생인 나에게 묻고 싶었다. 너는 얼마나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단지 원론적인 측면에서 생각할 일이라 하며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지성인이라 불리워야 할 대학시기를 단지 취업문제를 걱정하며 눈앞의 일만 아웅다웅 해치우기에 바쁘지는 않았는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