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종교와 성(性)
- 최초 등록일
- 2007.06.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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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와 성에 대한 레포트로서 각각의 종교가 성(性)을 바라보는 시각중 특히 성을 성스럽게 보는 종교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기술 하였습니다
목차
1. 종교에 따른 다른 성(性) 개념
2. 성(性)에 대한 긍정적 종교
(1) 카마수트라
(2) 탄트라
(3) 도교- 소녀경, 방중술
3. 성 숭배 의식
4. 쾌락적 성을 바라보는 사견(私見)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종교에 따른 다른 성(性) 개념
라이앤 아이슬러 라는 학자는 [성배와 검] 이라는 책을 통하여 종교의 역사에서 성이 항상 심판의 대상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과거의 성은 종교적 법열에 이르는 수단이나 고차원 적이고 영적인 영역으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여러 경전에 의하면 성은 욕망이 높은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다뤄지고 있다. 코란에서는 결혼의 테두리 안에서 여성의 쾌락과 욕망에 대한 상당한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또 카마수트라나 탄트라 같은 경전에서는 성행위를 영적 고양을 위한 수단으로서 종교적 법열과 금욕으로 가는 통로로 인식 하였다. 고대 중국의 도교 또한 성행위에 상당한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왜냐하면 남성의 양과 여성의 음이라는 두 원리의 조화로운 만남이 성행위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도(道) 에서는 어떤 순간에 여자가 자극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지침들을 제공하기 까지 한다. 이것은 성에 대한 경외감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하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같이 가톨릭의 전통이 강한 서구에서는 욕망을 악마적인 것으로 치부하고 본능의 문명적 제어, 즉 육체에 대한 정신의 우위, 본능에 대한 이성의 우위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관점으로 인해 성적 욕망은 일종의 자산이 아니라 위험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이로 인하여 교회의 권위는 간음한 여자와 도덕규범을 어긴 여자, 하다못해 사춘기의 사랑으로 인한 처녀성의 결여를 죄악시 하였다. 즉, 육체적 죄와 성적 일탈 행위는 지옥행이라는 인식을 쇄뇌 시켰다. 가톨릭에서는 오직 순결함과 한사람의 이성과의 결혼이라는 두 가지 전제가 있어야 만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사상은 몇 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성에 대한 가톨릭의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