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환향녀
- 최초 등록일
- 2007.06.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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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이뿔 받은 레포트 입니다. 역사관련 수업시간에 발표까지해서 유일하게 만점+추가점수까지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기생◎
I.서론
1.기녀 또는 기녀란?
2.기생의 역사
(1)신라시대
(2)고려시대 기생의 기원
(3)고려여악
(4)왕의애기
(5)기생정치·외교
II.본론
3.조선시대 기생의 신분구조
(1)기생의 태생과 계급적 구조와 제도
(2)갈보의 종류
4.기생의 복식구조
(1)기생의 화장
(2)기생의 수식
(3)기생의 의복
(4)기생의 장신구
5.대표적인 명기들
6.개화기의 기생
III.맺음말
◎환향녀◎
I.서론
1.공녀란?
2.환향녀란?
II.본론
3.공녀의 역사
4.환향녀의 역사
5.`화냥년`으로의 변모
6.전시강간
III.맺음말
본문내용
I.서론
1.기생 또는 기녀란?
본래 기녀는 의약이나 침선의 기술 또는 가무의 기예를 배우고 익혀서 나라의 필요한 일에 참여하던 여성들을 말한다. 즉 처음에는 특별한 기능을 가진 여성이라고 하여 기녀 또는 기생이라고 한 것이다. 이들 여성들은 제도적으로 관청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신분상으로는 천인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대체로 젊고 아름다웠으며 또한 천인이었기 때문에 기예를 발휘하는 중에 매춘을 겸하게 되어 점차 위안부로 분화되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인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녀도 기녀였다. 이들은 각기 내의원과 상의사 등에 속해 있으면서 남성들의 접대도 겸하고 있었으므로 속칭 약방기생, 상방기생으로 불리었다. 그리고 궁중 내의 잔치나 외국 사신을 환영하는 잔치에 필요한 여악의 담당자로서 기녀를 두었다. 외국 사신 접대에 여악을 사용하는 풍속은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것으로 기생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에 들어와서는 여악을 폐지하자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었으나 그 폐지는 쉽지 않았다.
이러한 기능직 기녀의 역할은 곧 그 의미가 약화되었다고 시대가 내려올수록 대부분의 기녀는 사대부나 변경 지방 군사들을 위한 매춘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다. 이는 기생이 창기의 개념으로 변화되어가는 것을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자 유교 윤리를 중시하는 조선에서는 창기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자주 제기되었지만, 기녀의 폐단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녀제도는 한말까지 존속하게 된다. 그리고 기녀의 신분은 천인으로서 대부분 관비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이들 기녀에게도 대부분 남편은 존재하였는데, 이들을 `기부`라 한다. 이들 기부는 기생들의 생계를 보조해줄 뿐 아니라 기녀의 생활을 철저히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도 필요하였다. 또한 이들은 신분적으로는 대부분 천인이지만 시대가 내려올수록 신분층이 한정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조선시대 기녀는 본래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해당하는 역에 종사하는 여성이라는 의미였지만, 시대의 변천에 따라 매춘의 의미가 좀 더 커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성리학적인 윤리관에 의해 조선 사회가 표면적으로 매우 도덕적인 사회였다고 하는 것이 그렇게 기녀의 의미를 변화시키고 존속하게 하였다고 생각된다.
즉, 양반사대부들은 정처에게는 적자 생산자로서의 의미를 중시하는 반면 기녀들에게서는 성적 또는 감정적인 충족을 얻고자 하는 이중적인 윤리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