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특종! 믿음 사건”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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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특종! 믿음 사건” 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 책의 내용에 깊은 공감하며 읽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으로 책을 읽은 감동을 전할 수 있지만, 책의 내용들이 치열한 논리를 따라 전개 되며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던져 주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지만 책 각 단락마다 중요 요점들을 정리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의 첫번째 단락인 `사랑의 하나님이 악과 고난을 허용할 수 있는가?` 라는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저자는 가장 먼저 빌리 그래함의 집회를 통해 믿음을 갖게 된 사람들의 감동적인 장면을 설명한 뒤 `그러나 믿음은 언제나 이렇듯 간단하고 쉬운 것은 아니다`고 서막을 연다. 그리고 실제로 빌리 그래함이 겪었던 회의로 인한 영적인 방황을 다루며, 그를 그렇게 방황하도록 흔들어 놓았던 탬플턴이라는 불가지론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탬플턴은 서른 세살에 어떤 영적인 체험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된 후 탁월한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었던 빌리 그래함의 동역자였다. 그러나 한 때 빌리와 함께 수많은 군중 집회를 이끌었던 유능한 목사 탬플턴은 교회를 떠나며 철저한 불가지론자가 되고 만다. 그는 회고한다. 그는 지성을 가진 자신 안에 있던 수많은 의문들에 대한 회의가 한 사진으로 말미암아 결정적으로 믿음에서 돌아서게 했다고 한다. 그 사진은 라이프지에 실린 아프리카 북부의 한 흑인 여자의 사진이었다. 처참한 기근으로 죽은 아기를 안고 한없이 야속하다는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사진을 보고 그는 `이 여자에게 필요한 거라곤 비뿐이다. 그런데도 비를 내려 주지 않는 신이 사랑과 자비의 창조주란 말인가?` 라며 신은 없다며 신을 부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 자신이 목격했던 처참한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며 세상에 있는 수많은 악과 고난들에 대한 의문이 사실임을 첨부한다. 저자가 <시카고 트리뷴지>에 입사해서 처음 맡았던 빈민가의 참상과 그후 신문기자로서 보았던 수많은 비극들... 그가 보았던 인도 봄베이의 참상은 정말 끔찍했다. 그는 인도 붐베이에서 열 살 난 한 소년의 얼굴을 본다. 영양실조로 뼈만 앙상했고 머리는 때가 찌들어 엉클어져 있었다. 병에 걸린 한쪽 눈은 반쯤 감겨 있고 다른 쪽 눈도 촛점을 잃은 채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얼굴의 상처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 소년은 손을 내밀며 뭐라고 중얼거렸다. 아마도 동전을 구걸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도 기대하지 않는 듯 목소리는 분명치 않았고 생기도 없고 높낮이도 없었다. 모든 희망이 사라진 모습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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