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짧막한 미니픽셕

소개글

예전에 쓴 글인데.. 미니픽션형식으로 쓴 글입니다.
미니픽션 쓰실때 길잡이 정도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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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마을에 부자 한명이 아름다운 아내와 살고 있었다. 궁전 같은 집과 몇 대가 써도 남을 만한 금은보화가 가득 있는 큰 부자였다. 그런 그에게도 한 가지 고민거리가 있었다.
바로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는 항상 입버릇처럼 “나에게는 세상 모든 것을 살만한 돈이 있지만 행복만은 결코 살 수가 없을 것이야”라고 말했다.
많은 재산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게 만드는 애물단지였고 너무나 사랑하지만 젊고 아름다운 아내는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주었다. 부족한 것 없어 보이는 그의 하루하루는 뜻밖에도 불안함과 초조함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그러한 마음의 고민을 털어내고 싶을 때 그는 집 뒤의 언덕을 찾았다. 언덕 위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보면 잠시나마 불안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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