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에밀리아 갈로티
- 최초 등록일
- 2007.06.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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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싱의 에밀리아 갈로티 분석.남성중심적 사고 방식을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비판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에밀리아 갈로티』에서 여성을 보는 관점
1) 순결한 여성
2) 열등한 존재
3. 에밀리아 갈로티, 그녀의 자의식
4.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시대와 국가를 초월하여 여성은 오랜 세월 동안 남성보다 낮은 자리에 머물러야 했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자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인식 되어 왔고, 이는 남성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온 가부장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가부장제는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고 억압하고 착취하는 사회 구조와 관습의 체계”(실비아 월비) 『가부장제 이론』의 저자. 여성운동가.
이다. 가부장제 속에서 여성은 남성에 의해 지배 받고, 착취당하는 대상이 된다. 여성은 가정 속에서 하나의‘인격’이 아닌 소유물로 취급 된다. 가부장제를 오랜 세월 동안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일방적인 희생이 필요했다. 남성으로 인해 규정지어지는 여성들의 역할은 여성을 남성의 억압 속에서 빠져나오기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여성은 남성의 명령에 언제나 복종해야 했고, 그들 욕구 의 대상이 되어야 했다.
레싱의 『에밀리아 갈로티』는 18세기 독일 시민 사회와 가정의 모습을 잘 드러내 주고 있는 “시민 비극” 시민비극을 포함한 시민극은 18세기 이전의 종교적 영웅적 궁정적 삶이 아니라 시기적으로 계몽주의라서 현세적이고 시민적 삶이 기본이다. 시민극은 중세의 종교극처럼 기독교적 정화는 물론 바로크 궁정극 처럼 감동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현세에서의 시민적 삶을 위한 교훈을 담고 있다.
이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으로 대표되는 계몽주의에도 불구하고 18세기 독일 시민의 가정은 가부장적 제도 하에 가장인 아버지가 가사의 모든 결정권을 갖는 권위를 갖고 있었다. 에밀리아의 아버지인 오도아르도는 가부장제에서 비롯된 전형적인 아버지 상 이다. 오도아르도의“권위와 지배에 부인과 자식은 종속” 안진태, 「가족극 관점에서 본 레싱의 『에밀리아 갈로티』」, 독일문학 71권 21~49쪽 2004, 28쪽.
참고 자료
1차 문헌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정영호 옮김),『에밀리아 갈로티』, 금성출판사 1997.
2차 문헌
안진태, 「가족극 관점에서 본 레싱의 『에밀리아 갈로티』」, 독일문학 71권 21~49쪽 2004.
노영돈, 「시민비극과 자연주의 드라마에서의 아버지와 딸의 갈등모델과 비극」, 독일언어문학 제15집 315~343쪽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