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대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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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인 관점에서 본 수원에 대한 전반적인 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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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지색을 가진 도시 수원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적인 ‘화성’의 소재지이자 경기도 도청의 소재지이기도한 도시 수원은 바로 나의 고장이다. 비록 지금은 학교를 다니기 위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태어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약 20년 동안 살아온 수원이 나의 고장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수원은 몇 년 전 열렸던 2002 한․일 월드컵을 개최한 도시일 만큼 크고 인구도 100만 명이 넘어간다. 그래서 한 때는 광역시로의 승급에 관한 논의도 있었지만 아직은 승급하기엔 오자란 면이 있는데다가 도청소재지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아 승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물의 근원’이라는 뜻의 이 도시는 지형적으로 우리나라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대체로 동북에서 서남방면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소분지이다. 이 같은 소분지의 중앙에는 해발 128m의 팔달산이 솟아 있어 천연공원을 이루고 북쪽에는 광교산, 서쪽에는 칠보산이 각각 위치하여 그 웅대한 정기를 내뿜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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