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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07.06.11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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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인에어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평
본문내용
이 책의 주인공 제인은 외숙모의 손에 의해 길러졌다. 솔직히 딸이나 조카로서 키워지기 보다는, 하녀처럼 키워지다시피했다. 제인을 구박하고, 미워하고, 괴롭히고,,,
그렇기에 제인은 항상 집에서 벗어나기를 원했다. 그런 그녀에게 외숙모는 기숙사학교에 들어가라 명령하였고, 쫓겨나가다시피 한 제인이지만, 제인은 집에서 벗어나는 것 만으로도 만족해 했다. 하지만, 기숙사 학교또한 제대로 된곳이 아니였다. 식사 환경도, 기숙사 환경도 최악에 가까웠고, 더군다나 전염병까지 돌아, 많은 학생들이 죽어나갔다. 하지만 제인은 어떠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공부했다. 드디어 1등으로 학교를 졸업하게 되었고, 로체스터 씨댁의 가정선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우여곡절 끝에 로체스터씨와 사랑을 하게되고, 결혼 직전까지 가게되었지만, 그녀는 충격적인 일로, 그를 떠나게 된다. 그로 인해, 로체스터는 페인이 되고, 더군다나 화재로 눈이 멀고 외팔이가 되고 만다. 이제부터, 이책의 중요부분, 감동적인 부분이 시작하는 것이다. 제인은 사랑이란 이름아래, 로체스터씨의 눈이 되어주고, 팔이 되어주는 것이다. 만약, 오늘날 자신의 사랑하는 이가 불구가 되었다면, 또한 그 사람에게 자신에게 비밀로한 아내나 남편이 있었다면, 어찌하였을까?! 그 사람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봐줄 수 있을까?! 아마, 제인과 로체스터씨의 사랑은 허울뿐이 아니라, 진실한 사랑의 표본이 아니였을까?! 사랑이 무엇인지, 무슨 감정인지, 사랑을 하게되면 어찌 행동하고 싶어지는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나에게 어렴풋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는 것 같다. 나도 언젠가는 이런 숭고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비록 희생이 따를지라도, 이렇게 가슴 따스할 수만 있다면 행복할텐데,,,
당당히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제인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