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사]사설시조의 성적묘사
- 최초 등록일
- 2007.06.0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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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문학사중 사설시조의 성적묘사에 관해 조사하고 발표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사설 시조
2. 사설 시조의 성적묘사
3. 조선후기 사설시조에 나타난 성적 묘사 의 예
4. 조선후기 사설시조의 의의
본문내용
시작에 앞서 사설시조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 그 기본적인 개념정리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사설시조란, 평시조보다 긴 사설을 지닌 시조.`장시조`, `장형시조`라고도 부른다. 본래는 만횡청(蔓橫淸)이라 하여 창법의 명칭으로 쓰이다가 문학양식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정철(鄭澈:1536~93)의 〈장진주사 將進酒辭〉에서 처음 시작되어 조선 중기까지 드문드문 나타나다가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발달했다. 17세기말부터 19세기말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가 문학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설’이란 용어는 음악적 용어였다고 한다. 사설시조는 장시조 혹은 장형시조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평시조보다 길이에 있어 길어진 외면적 형태의 특징을 중심으로 명명한 것이다. 이에 비해 사설시조라는 용어는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음악에서 사용하는 것과 다소 의미 차이는 있으나 문학에서 음악적 용어를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설의 특징을 음악적인 측면에서 보면 ‘평시조는 자수가 적기 때문에 한 자를 길게 내뻗는 예가 많지만 사설시조는 한 박자 안에 2자 내지 5자까지 붙이는 예가 많다. 즉, 사설시조의 장단과 박자는 평시조와 다름이 없지만 한 박자 안에 여러 자를 붙이는 관계로 한 음이 여러 개의 음으로 세분되고, 따라서 그 리듬감이 달라진다. 이와 같이 한 박자 안에 글자를 촘촘히 엮어 나가기 때문에 ’엮음 시조‘, 또는 ’주슴 시조’ 라고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