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청각 장애인과 가족
- 최초 등록일
- 2007.06.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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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각 장애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승찬아 사랑해를 보고 쓴
청각 장애 관련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 아이가 배가고파서 엄마 젖을 달라고 울고 있다. 또 말을 할 줄 알게 되면서 갖고 싶은 것을 나에게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 모든 소리들을 들을 수 없다. 상상해보면 굉장히 안타깝고 슬픈 상황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의 아픔은 본인들이 아닌 이상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본 인간 극장 ‘승찬아 사랑해’에서는 실제로 농아 부부와 건청인 아들 사이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보통의 엄마 아빠들은 자신들의 아기가 태어날 때 아기의 첫 울음소리를 듣고 기뻐하고 감격스러워 한다. 집안일을 하다가도 아기가 울면 아기에게 당장이라도 무슨 일이 생겼을까 달려가 살펴보고 어루만져 준다. 또 아이가 한창 말을 할 시기가 되어 처음으로 엄마 혹은 아빠라는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을 듣고 엄마 아빠는 굉장히 기뻐한다. 더 나아가 다른 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같이 대화하며 아이가 언어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이러한 보통의 가족들과 달리 승찬이네 가족은 엄마와 아빠 둘 모두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청인 아이 승찬이의 언어 교육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이가 한창 엄마 아빠한테 말을 배우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커야할 시기에 떨어져 살게 된다
참고 자료
KBS 인간극장 승찬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