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연금술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0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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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학을 하고 나서 북리뷰라는 과제가 생겨 말만 들어도 인상을 찌푸리곤 했었다. 왜 이런 과제를 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과제를 내야 되겠다는 생각에 어김없이 때가 되면 책을 읽곤 했다. 몇 년 전 만해도 책읽기도 좋아하고 가슴 찡한 내용, 마음에 새겨야 할 내용들을 적어놓기도 했는데 그 동안 머가 그리 바빴는지 베스트셀러 하나 조차 못 읽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책이란 단어만 들어도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는데... 하지만 북리뷰 덕분에 녹슬었던 머리가 조금씩은 녹아내리는 듯하다. 이번에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연금술사란 책을 친구에게 빌려서 읽게 되었다.
책의 표지부터 하얀 달을 행해 배낭을 메고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는 나그네의 뒷모습이 무엇인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일까 싶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야이기이며 책 읽기도 아주 좋아하고 양들과 이야기도 잘하며, 마음을 열면 모든 사물들과 통하고 결국엔 바람과 이야기를 하고 모든 것과 교류할 수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평범한 양치기 소년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보다 더 나은 자아를 찾기 위해서, 또 보물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책을 읽고 나서야 앞 표지가 이해가 되었다.
어느 날 한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보물이 있는 곳을 알려 줄테니 산티아고가 키우는 양 여섯 마리를 다라고 한다. 산티아고는 노인의 말을 듣고 양 여섯 마리를 건네주고 나머지는 팔아서 보물을 찾기 위해 이집트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큰 기대에 부풀어 떠난 이집트에 도착하자마자 사기를 당하고 가진 돈을 다 잃어버리고 이제는 혼자만 남게 된다. 후회해봤자 팔아버린 양을 찾을 수도 없고 잃어버린 돈도 찾을 수가 없게 되었다.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기 위해 또 양을 다시 사기위해 크리스탈가게에서 열심히 일을 하여 사기당한 돈과 양을 팔아버린 돈의 두 배를 벌게 된다. 하지만 보물을 찾아야겠다는 욕심이 앞서서 이집트로 가기로 마음먹고 영국인을 만나서 떠나게 된다. 산티아고는 영국인에게서 만병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불로장생의 묘약이며 늙지 않게 해준다는 연금술에 대해 알게 된다. 또 아주 작은 납이나 금속으로 금을 만들 수 있다는 말도 듣게 된다. 산티아고는 연금술에 푹 빠지게 되고 자신도 모든 사물을 금으로 변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자아의 신화’를 이끌어낸 사람들의 책을 많이 읽고 자신도 연금술사가 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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