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7.06.0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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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음으로 제가 흥미롭게 느낀것은 시험으로 점수를 매기지 않는 교육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에포크 노트라고 해서 원래는 완전한 백지에 자기 손으로 직접 자신만의 교과서를 만들어 공부할 뿐 슈타이너 학교는 ➁‘시험이 없는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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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러한 슈타이너 학교의 교육방법은 현재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문제중 하나인 능력으로만, 성적으로만 평가받는 학생평가 방식과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나 주위에서 바라는 성과를 거두지 못할 때는 압박 받고 강요받게 되는 곳이 바로 우리나라의 학교입니다. 점수가 적혀 있는 성적표는 아이들에게는 두 번의 고통을 주는 셈이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슈타이너 학교 같은 ‘글’로써 되어 있는 성적표는 발달정도를 충분히 설명해줄 수 있고, 아이의 배우려는 의지가 불타오르게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일도 더 잘 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분명 점수를 매기지 않는 교육의 결과나 효력이 금방 나타나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점수제도의 교육이었다면 개성에 의한 문체표현력 등이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각자 교육의 장에 있는 교사, 부모들이 한사람 한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준비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을 실행해 나가는 과정이 오히려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슈타이너 학교가 공부하기가 수월하다고는 말할수 없을 것입니다. 교과서가 없는 대신 스스로‘ 에포크’ 수업을 통해 노트를 만들고 그것으로 자신만의 유일한 교과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도 분명 준비해야 하는 것은 대학진학일 것입니다. 학생의 절반정도가 13학년에 올라가 대학진학 위해 아비투어 시험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12년간 국가에서 지정한 교육과정과 방향이 다른 공부를 해오다 1년간만 공립학교와 같은 공부를 하는데도, 공립학교보다 합격률이 높다고 합니다. 4년간의 초등학교와 9년간의 김나지움. 카렛지과정, 12, 13학년때의 시험을 고려, 종합하여 아비투어시험의 합격여부를 판가름한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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