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금산사답사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7.06.0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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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금산사를 답사한 후 작성한 답사감상문입니다. 내용상 사진들도
첨부되어 있고 편집상태도 좋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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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무의 초록빛이 짙어질 무렵, 하루쯤 도심을 벗어나고 싶을 때, 산사(山寺)를 다녀오길 추천한다.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세 시간 남짓 달려와 도착한 김제역에서, 40분마다 한 대 씩 오는 버스를 20분정도 기다려서 금산사를 향하는 버스를 탔으니, 운이 좋은 편이다. 차창 밖으로 모내기의 막바지에 접어든 무논에 일렬로 듬성듬성한 잔디 한 움큼 같은 벼를 심고, 얼굴을 내밀면 알맞은 습도의 바람과 시골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매표소를 지나 올라가는 길의 양쪽에 잔디밭과 야생화 학습장이 가꾸어져 있어 가족이 놀러와 쉬면서 아이들이 자연도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후백제때 견훤왕이 이곳 금산사에 유폐되었을 당시 금산산성과 함께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홍예문을 지나면 현판에 ‘모악산금산사’ 라고 써있는 일주문(一株門)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부터 도보로 약 10분 정도 올라가는 평지에 가까운 완만한 경사와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것이긴 하지만 졸졸졸 흘러가는 시냇물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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