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실천한 휴머니즘/사진작가-유진스미스
- 최초 등록일
- 2007.06.0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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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공황으로 파산한 아버지가 산탄총으로 자살했을 때, 열일곱 살 아들 유진 스미스는 이미 거대한 사회구조에 한없이 휘둘리는 인간 조건을 인식했던 걸까. 그는 주로 벼랑으로 내몰린듯한 인간 상황을 담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될 결심을 한다. 그리고 밑바닥 깊이 천착된 인간애가 스며든 생생한 보도사진으로, 2차 대전 종군과 뉴스위크를 거쳐 라이프지(誌) 재직 시절인 30대 중반에 이미 `보도사진의 성자이며, 순교자적 인물`로 추앙을 받게 된다. 이때부터 `살아있는 전설`이 뿌리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1918년 미국 캔사스주 위치토 출생인 유진스미스는 보도사진의 한길만을 철저하게 헤쳐나간 사진가이다. 사진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했다. 1936년 노틀담 대학에 입학했으나 1년 만에 그만두고 뉴욕으로 갔다. 1937년 어린 나이로 뉴스위크지의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유진 스미스는 사진의 시작부터 끝나는 날까지 보도사진작가로서의 길을 고집한 사진가이다. 하지만 소형 카메라를 강요하는 편집장과 의견이 맞서 직장을 그만두었다. 프리랜서로 여러 신문 잡지에 사진을 기고하다가 1939년부터 1941년까지 라이프지의 계약사진가로 활동했다. 그가 사진계에 등장한 것은 미국의 사진잡지들이 몰고 온 충격이 점차로 커가고 있던 시기와 일치한다. 1936년 라이프(Life)지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보도사진 전문지가 탄생되어 세계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각을 확장시켜 주어 단시간 내 대량의 정보를 대중이 공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라이프지를 기점으로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난 잡지들 덕에 포토저널리즘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즉 문자언어에 의한 `읽는다`는 행위가 영상언어와 결합되어 `보는 것`을 추가시켜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몫을 한 셈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스미스의 주된 활동무대였던 라이프지는 스미스에게 큰 도약의 발판이 된 셈이다. 유진 스미스는 마가렛 버크 화이트, 알프레드 아이젠슈타트 등과 함께 라이프지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참고 자료
대표작으로 보는 세계사진가들의 사진사상/임응식 지음/해뜸/1986
W. Eugene Smith 유진 스미스/샘 스티븐슨 엮음, 김우룡 옮김/열화당 사진문고/2003
http://www.masters-of-photography.com/S/smith/smith_burial_at_sea_full.html
http://windshoes.new21.org/gallery-smith.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