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당신이원하는친구가되는법
- 최초 등록일
- 2007.06.0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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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땐 웃음이 나왔다. 당신이 원하는 친구가 되는 법이라는 말이 왜 우습게 보였을까.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기 위해 왜 노력해야 하는가하는 안일한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은 또래 상담(혹은 동료 상담)의 창시자인 배런 호스트가 지은 책이다. 그래서 또래의 응집력이 잘 보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을 기술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보다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하는 매개체가 친구일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어떤 태도와 말투 같은 것이 필요한지, 또는 자신이 바라는 친구가 바로 나 자신이 되기 위해서 지금의 우울, 불안, 외로움, 소외감 등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어떻게 훌륭하게 다루고 이해하며 극복해야 할지를 주로 다루고 있다.
<넌 아무것도 아냐>
약 1/5의 학생들이 가치 없는 존재라는 느낌과 자신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 그리고 외로움을 보고하였다. 친구를 갖고 싶다는 욕구가 핵심이었다. 삶의 의미를 찾는 것과 친구를 사귀고 친구가 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원하고 필요로 했다.
지금도 물론 청소년기에 속하는 나이이지만 학창시절의 나는 어떠했는가. 그렇다. 나 또한 친구를 사귀고 함께 생활하면서,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깨닫고 만족했었다. 나의 존재를 인식시켜주는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소중하게 느꼈고, 부모나 가족의 말보다는 친구들의 말을 더 잘 따랐었다. 고로 더 많은 친구, 진실 된 친구를 원했고, 나 또한 그들에게 그러한 친구가 되길 원했다.
<다가가기>
진정 다른 사람을 아끼고, 친구가 되고자 한다면, 먼저 태도부터 바꿔야한다. 먼저 당신을 소개하고, 공통되는 주제나 대상, 배경을 이용하라. 자발적인 정보를 사용해서 대화를 진행하고, 경청하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말을 들어주는 것처럼 좋은 것이 없다. 누군가가 내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을 느낀다. 또한 대화를 해야지 심문하듯이 해서는 안 된다. ‘예’나 ‘아니오’로 간단히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미소를 보이되 지나치게 웃지는 말아야한다. 과장되게 웃는다면 가식적으로 보일수도 있다. 성실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로 말하며, 침묵을 허용하고, 개인적인 자유를 존중하라. 대화도중 잠깐의 침묵도 참지 못해 지루하다고 느낀다면 상대방이 불편해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인간관계란 메마르고 거짓된 것이다. 따라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어야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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