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아이리버와 아이팟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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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의 아이리버, 애플의 아이팟.
아이리버는 MP3가 처음 시판되었을 때, 점유율이 51%나 되었다. 그러나 2005년에는 아이리버가 30%정도의 점유율로 그 수치가 감소하긴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 때 당시 애플의 점유율은 15% 정도로 아이리버의 점유율의 반정도 밖에 미치지 못했으나 지금 아이리버와 상당한 경쟁을 하고 있다.

MP3 시장의 주요한 소비계층은 주로 10~30대의 젊은 계층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리버는 처음에 독보적인 제품 개발력과 디자인 부분의 아이리버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MP3 시장을 이끄는 선두 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국내 시장에 진입한 여러 업체들에 의해서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팟은 여러 장점과 아이팟만의 또 다른 독특함으로 공격적인 시장공략을 하고 있어 아이리버에겐 더 없는 경쟁상대로 서게 되었다.

아이팟이라고 하면 다들 대용량을 먼저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인식 속에 역시 아이팟은 1G, 2G, 4G까지 용량을 늘려서 출시했다. 대용량을 구현했으면서도 연필과 비슷한 얇은 두께를 실현했고, 또 심플한 디자인은 i-Pod의 최고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용량 대비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역시 i-Pod의 특징이다.
그리고 아이리버는 기능을 중시했다. 동영상 기능이나, 터치 스크린 등 다양한 구동방식 등의 차별화 요인을 내세웠다.
또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이리버를 가지고 있다는 응답자 중 40%가 제품을 택한 이유로 브랜드를 꼽았고 디자인과 음질 때문에 구입을 했다는 답변은 각각 25%씩으로 나왔다. 아이리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었던 브랜드 일 뿐만 아니라 A/S는 물론 다양한 부가 기능이 우수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아이팟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자 중 60% 이상이 디자인을 구입동기로 꼽았고 저장용량과 가격면에서 각자 20%, 15%정도로 조사되었다. 아이팟의 경우에는 디자인 측면에서 작고 슬림한 외관과 심플함이 좋다는 의견이 많은데 특히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한 휴대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그리고 가격 대비 용량 또는 성능에 대한 만족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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