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심리주의 비평 과제 (영화 <친구>를 보고) 나는 쪽팔린 것이 싫은 한국 남자이다

목차

1. 추억의 섬
2. 그들의 가슴속은 다 달랐다
3. “모든이가 추억으로 돌아가기는 불가능하다.”

본문내용

심리주의 비평 과제 (영화 <친구>를 보고) 나는 쪽팔린 것이 싫은 한국 남자이다
부산에서 자란 곽경택 감독은 자신이 살아온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에 담았다. 아니, 세대에 대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자신의 이야기라고 고백하는 그에게 <친구>의 상택은 자기 자신 그 자체였다.
1976년부터 1990년까지의 부산을 배경으로 쓴 이 이야기들은 실화보다 더욱 가슴아프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386세대의 학교며, 이야기의 화젯거리며, 놀이거리들이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있으면서 그 시대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묻어나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소룡의 쌍절곤이며, 도색잡지의 유행이며, 비디오의 첫 출연등 지금의 우리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그 시절의 그리움들이 깊게 묻어있기 때문에 <친구>가 흥행에 대 성공을 할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관객 중에는 그 세대의 사람들보다 아닌 사람이 더 많다. 그런데 어떻게 흥행에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각기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화가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큰 관점은 관객과의 동화 내지는 공감대에 있다고 생각한다. <친구>는 분명히 현대인들에게 뿌리 깊게 기억되는 무엇인가가 숨어있다. 현대인의 마음속에 가장 짙은 그리움으로 기억되는 어떤 것이 숨어 있을까.

1. 추억의 섬
영화 <친구>를 다시 보았다. 진작에 영화관에서 개봉하자마자 보았고, 텔레비전에서도 두 번이나 더 봤다. 그리고 이번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보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