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사동과 피동
- 최초 등록일
- 2007.05.3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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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 문법에서 문법요소의 통사적 기능과 그 의미라는 파트의
사동 피동에 관해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여러 참고 문헌을 곁들여서 예문과 함께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제 12장 문법요소의 통사적 기능과 그 의미
12.1 사동과 피동
12.1.1 사동문
12.1.2 피동문
참고문헌
본문내용
12.1 사동과 피동
사동(使動), 피동(被動) 표현은 국어에서 아주 흔히 쓰인다. 그런데 사동과 주동, 피동과 능동이 잘못 쓰이거나 뒤섞여 쓰이는 일이 많다.
사동구문과 주동 구문, 피동구문과 능동 구문 사이에는 구조적 관련성이 있다. 이러한 사동문, 피동문의 문법적 사실과 그 의미기능을 다음에 살펴보기로 한다. 남기심, 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개정판, 탑출판사, 2006, 이하 주석을 붙이지 않은 부분은 이 책 pp.288-302 요약한 것임.
12.1.1 사동문
남으로 하여금 어떤 동작을 하게 하는 동작을 사동(使動)이라 하고, 이러한 사동의 표현법을 문법적으로 사동법이라 한다. 이에 대해 어떤 동작이나 행위를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행하는 것을 주동(主動)이라 한다. 곧, 주어가 직접 동작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동문의 유형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쉽게 ‘시키다’와 같은 어휘적 사동과, ‘읽히다’와 같은 사동접미사를 통한 파생적 사동, 그리고 ‘읽게 하다’와 같이 ‘-게 하다’를 통한 통사적 사동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어휘적 사동은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만드는 데 있어서 접미사나 ‘-게 하다’와 같은 문법 요소가 없기 때문에 사동법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음 사동의 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 등이 붙어서 이루어진 파생적 사동은 사동 표현에서 가장 대표적인 유형이다.
참고 자료
남기심, 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개정판, 탑출판사, 2006.
권재일, 『한국어 통사론』, 민음사, 1997.
이관규, 『학교 문법론』개정판, 도서출판 月印,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