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굴의 비유에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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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비유에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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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비유란 플라톤이라고 하면 반드시 나오는 핵심적인 철학이다. 동굴의 비유에서는 허상과 실재, 어둠과 빛, 무교육과 교육의 가치들이 투명하게 녹아있는것 같다. 쇠사슬에 묶여서 무지하게 허상을 쫓고 있는 인간들을 교육하여 바른길(idea)로 인도하는 것을 아주 잘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종교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신부, 목사님, 스님등과 신도들로 나타낼 수 있다. 삶에서 비유해본다면 역시나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교사와 제자로 나타낼 수 있다. 교육은 동굴의 비유에서처럼 묶인 자를 풀어주며 어둠속에 있는 자를 밝음으로 인도해주고 밝음을 봤고 밝음에서 살면서도 어둠 안으로 들어가서 죽음을 무릅쓰고, 허상을 쫓고 있는 무지한 자들을 인도하는 활동으로 확인된다. 폐쇄적인 세계에서 사람들을 빛의 세상으로 인도하는 것이 교육이고 어려움이 있더라고 참된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교육인 것이다. 눈이 부셔서 태양은 물론 불빛도 보지 못하는 자가 교육받는 자고 이것이 교육받는 삶이다. 예로 든다면 우리는 교육의 실재를 보지 못하고 교육의 허상(먹고살기 위함)을 쫓고 있는 셈이다. 동굴의 비유를 통해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과 교사의 역할, 의무들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교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교육을 받고 수련을 한 사람으로 동굴 밖으로 나와 태양을 바라본 사람,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반면 학생은 아직 미성숙한 존재이다. 그들은 아직 동굴밖에 나와서 태양을 바라보지 못한 자로 진리를 깨닫지 못한 존재이다. 교사는 진리를 먼저 깨달은 사람이기에 학교에서 아직 진리를 깨닫지 못한 학생들이 진리를 깨닫기 위해 도움을 주고 교육을 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 또한 교육받을 자가 있기 때문에 교육하는 자 즉 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사란 학생이 있기에 존재한다. 가르칠 학생이 없다면 교사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 즉, 학생이 없다면 교사는 진리를 깨달은 뒤에 힘들게 굳이 동굴안의 세계로 돌아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교사는 학생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든 없든 간에 그들이 진리의 실재에 최대한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교육받은 교사의 역할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교육받는 자의 노력도 중요하다. 실재를 보기 위해서는 스스로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야한다. 물론 불빛에 눈이 부신 고통도 따르겠지만 그 눈부심을 참고 교사가 실재로 인도 해줄 때 교사를 믿고 잘 따라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교육받은 자)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학생에게 무언가 행동의 변화를 일으킬만한 가르침을 주는 것이 교육이고 이러한 교육을 시행하는 사람이 교사이다. 내가 생각한 교사의 역할은 4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첫 번째는 지식 습득에 관한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 지능이 하얀 백지와 같은 상태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백지상태이기에 그만큼 후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교사의 역할은 이 백지상태에 지식을 올바르게 기록해주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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