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오이디푸스 왕과 영웅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05.2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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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이디푸스 왕과 그리스 신화의 다른 영웅들을 비교하는 글입니다
신화관련과목 레포트이고
높은 점수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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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에는 창세신화, 건국신화, 영웅신화 등 많은 종류의 신화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그리스신화는 아마 우리나라의 신화 이외에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신화일 것이다. 오이디푸스왕은 이러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스핑크스의 횡포로 고통 받고 있는 테베의 주민들을 스핑크스의 문제를 풀어서 스핑크스가 자살하게 만듦으로써 그들을 구하고 그들의 왕비와 결혼하고 왕으로 등극하면서 테베의 영웅으로 칭송되며 받들어진다. 오이디푸스와의 이야기는 이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의 새로운 해석은 없다고 할 만큼 많은 작가들이 재해석해 나름의 이야기를 써냈고 현대에서도 많은 논쟁거리가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2500년 전 아테네태생의 비극작가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이다. 그의 작품에는 오이디푸스의 비극적인 결말이 잘 나타나있다. 또한 오이디푸스가 일반적인 영웅과 많은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다.
오이디푸스는 출생부터가 일반적인 영웅들과 다르다. 다른 영웅들의 출생을 살펴보면 이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우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우리나라의 신화에서부터 살펴보면 주몽신화를 예로 들 수 있다. 주몽은 하늘의 신인 해모수와 강의 신 하백의 딸 유화 사이에서 태어난다. 비록 처음에 그가 알로 태어났기 때문에 주변인들은 이상하다며 알을 없애려고 했지만 그는 신들의 자손이기에 자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태어난다. 그리고 또 그리스신화의 헤라클레스를 살펴보면 헤라클레스는 그리스의 최고 신 제우스의 자식이다. 물론 제우스가 바람을 펴 낳은 자식이기에 헤라의 질투와 저주가 있었지만 신의 아들답게 그는 모든 시련을 잘 이겨내고 무사히 성장한다. 중국신화의 예를 보면 그는 출생은 정확하게 나타나있지 않아서 비교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소한 그는 신이었다. 물론 죄를 짓고 인간이 되긴 하지만 그는 처음에는 신격을 가진 인물이었다. 하지만 오이디푸스는 태어날 때부터 무시무시한 저주를 받고 태어난다. 그는 친부를 죽이고 친모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저주로 인해 친부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 이렇듯 그는 신의 자손도 아니었으며 처음부터 불행의 씨앗을 안고 태어난 영웅이었다.
참고 자료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