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멸망의 원인
- 최초 등록일
- 2007.05.28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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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왕조 멸망의 원인을 내적인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분류하였고 이것을 정치적인 원인과 경제적 요인으로 분류하여 세분화 서술하였다.
보통의 조선말기에서 원인을 찾던 것을 좀 더 앞 시기인 정조대왕 시기에서 찾아 봄으로써 조선멸망의 좀더 근본적 원인을 분석해보도록 했다.
목차
- 내적 요인 -
1. 정치적 요인
2. 경제적 요인
3. 사회적 요인
- 외적 요인 -
1. 정치적 요인
2. 경제적 요인
본문내용
1. 정치적 요인
조선은 수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그 결과 멸망하게 되었다. 그러나 많은 원인 중 조선의 멸망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역사는 조선의 22대 임금이었던 정조시대의 개혁실패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정조는 즉위하자 각 붕당의 정치명분, 곧 의리론을 인정하지 않았던 영조와 달리 기성의 정치주도세력인 노론의 의리론을 인정하는 등 탕평책의 변화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노론, 소론, 남인 세 정파의 의리론을 조정 내에 모두 포용함으로써 사림의 폭 넓은 지원을 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정조는 치세 간 연구되었던 북학, 서학을 집대성한 화성을 건설하고 이곳에 조선의 최첨단 과학기술과 선진농법, 도시계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화성을 조선발전의 시범도시화하여 근대화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는 24년간 정조치세의 기록에서 보여지는 조선의 역동적인 근대화의 모습이다. 하지만 정조치세 후반에 접어들면서 그 기반이 되었던 정치적 조건의 변화와 사상적 공감대의 균열에 의해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현실정치에서의 정치세력 간의 대립과 갈등, 임금과 신하사이의 기본적 입장의 차이가 노출되면서 조선정계와 사상계는 갈등 속으로 빠져들어 갔고, 사상과 문화의 다양한 전개에도 적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