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식품첨가물의 경고
- 최초 등록일
- 2007.05.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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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BS 1TV 환경 스페셜 `식품 첨가물의 경고`를 보고 쓴 감상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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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식에 쓰이는 화학 첨가물들은 타르 색소, 화학조미료 MSG, 발색제 아질산나트륨과 그 외 보존료와 산화방지제 등이 있다. 그 중 타르 색소는 옷감 염색을 위해 벤젠이나 나프탈렌에서 합성한 것으로 소량은 식품에 사용해도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최근 타르 색소에 대한 반감이 점차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먼저 타르 색소 중 적색 2호는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타르 색소 사용을 금지시키기위한 시민단체의 활동이 활발하다.
최근 식품 첨가물과 그 영향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어린이 과잉행동과 인공색소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둘이 상당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지난해 5월 영국 사우스 햄프턴 대학 소아과 존 워너 박사팀은 취학전 아동 27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인공색소가 제거된 음식을 먹은 아이들의 과잉행동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며 ‘인공색소는 이미 행동이 나쁜 아이를 더욱 나쁘게, 구제불능으로 만드는 마지막 일격’이라는 주장을 폈다.
한국인이 1인당 연간 섭취하는 화학조미료는 2㎏으로 이는 유럽의 10배나 많은 양이지만 그 안전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또한 중국음식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유명한 화학조미료 MSG는 최근 시력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먹이에 MSG를 섞어 먹인 쥐의 경우 쥐의 망막은 75%까지 얇아지고, 심지어는 시력을 잃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는 MSG를 지속적으로 과량 섭취했을 경우이다.
하지만, 소량이라도 화학조미료 섭취가 장기간 지속되면 과다섭취한 것과 같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경고했다.
그 외에 MSG가 정상인이든 알레르기 환자든 상관없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는 MSG와 그 밖의 식품첨가물들이 아토피 촉진제와도 같다.
아질산염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분류는 잘못 하는 바람에 사용이 과다해진 식품첨가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발색제로 분류되는 아질산염이 실제로는 방부제의 역할도 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포장에 표시된 ‘무방부제’라는 말만 믿고 구입하는데, 성분을 살펴보면 방부제로 분류되어야 할 아질산염이 떡하니 들어가 있다. 미국에서는 이 아질산염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으로 최고단계인 ‘경고’단계에 구분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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