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배와 주시경 문법의 품사분류 체계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05.27
- 최종 저작일
- 2007.04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어통사론 수업이었습니다.
최현배의 `우리말본`과 주시경선생의 1904년 저서를 비교하였으며
A 받은 레폿입니다.
전적으로 다른 참고서 없이 순 `우리말본`의 내용에 충실하여 썼으므로 타 레포트와 중복이 전혀 없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시경 문법과 최현배 문법의 첫 번째 차이점으로 그 씨의 가름을 들 수 있다. 주시경 선생은 1910, ‘국어문법’에서 우리말의 씨를 ‘임, 엇, 움, 겻, 잇, 언, 억, 놀, 끗’의 아홉갈래로 갈랐다. 그러나 그 분류의 이론은 말하지 아니하고, 다만 씨갈래의 간단한 뜻과 보기를 보였다. 후에 ‘씨난의 틀’에서는 위의 씨가름을 변경하여 우리말의 씨를 ‘임, 엇, 움, 겻, 잇, 끝’의 여섯가지로 나누었지만 거기에는 분류의 원리를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생의 생각은 정확 세밀하게 알 수 없었고, 다만 각 씨갈래 아래에 들어놓은 많은 예를 가지고 살피건대, ‘임’에 ‘억, 놀, 언’을 겸병한 것이라 본다. 거기에 주시경 선생은 ‘이름씨, 대이름씨, 셈씨’를 말본을 풀이하는데 거리낌이 없다고 가르지 않았다. 즉, ‘이름씨, 대이름씨, 셈씨, 어찌씨, 느낌씨, 매김씨’의 전부를 ‘임’에다 포함시켰다. 더군다나 ‘임, 엇, 움, 겻, 잇, 끝’은 모두 홑글자로 쓰여있어 이것을 보는걸로는 파악이 불가능하며 이해하는 것 역시 어렵다. 반면 최현배 선생은 첫째는 ‘구실’을 보고, 다음에는 그 구실에 대응하는 ‘뜻’과 ‘꼴’을 보아 씨가름을 하였다. 주시경 선생의 ‘끗’의 전부와 ‘잇’의 대부분과 ‘겻’의 일부분이 풀이씨, 즉 움직씨와 그림씨로 흡수되었으며 ‘잇’의 극소부분(과,와,하며)와 ‘겻’의 대부분이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