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my of the state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5.2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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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만약 영화 속 주인공처럼 누군가에 의해 끊임없이 감시를 받고 있다면 어떨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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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만약 영화 속 주인공처럼 누군가에 의해 끊임없이 감시를 받고 있다면 어떨까? 최근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외화시리즈 ‘prison of break’를 즐겨보았던 적이 있다. 이 드라마역시 한 개인이 정부에 대항하고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9년이나 지난 이 영화에서는 정부와 대결하는 개인이 어떻게 그려질지, 정부는 어떠한 수단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해 나가려고 할지 관심이 갔다.
‘enemy of the state’를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국가의 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국가의 적이란 과연 누구를 의미 하는 것일까? 역사의 흐름에서 보았을 때 국가는 끊임없이 ‘전체’라는 이름으로 개인에게 희생을 강요하였다. 집단을 위해서 개인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였고, 또 그 과정에서 보였던 잔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그것은 우리사회의 과거를 살펴보아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것 같다. 흔히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곤 하는 박정희 정권의 고도성장 신화는 무엇보다도 폭력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렇게 유신시대에서는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독재, 정치적 억압을 자행하여 왔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강의 기적 뒤에 숨겨진 전체주의는 끊임없이 개인을 억압하여왔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Enemy of the s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