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을 통해 본 한국영화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7.05.2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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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한국영화의 이해라는 수업시간에 내 준 과제물입니다.
한국영화의 독창성에 대해 외국과 비교하여 작성하라고 내준 과제물인데
전 괴물을 통해 일본, 중국과 비교해 (흥행성적 대비)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역사속에 찾아 본 중국영화
3. 애니메이션 강국 일본, 영화시장 침체 ???
본문내용
‘괴물’은 중국영화에서 한국영화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춘절(春節)이 지난 후 인적이 뜸해진 중국 극장가였지만 ‘괴물’의 가장 큰 경쟁작으로 손꼽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이모의 후현대생활’은 주윤발과 조미 등 초특급 스타가 포진한 중국영화 ‘이모의 후현대생활’은 제작 당시부터 이목을 끌었고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두 막강한 경쟁작들 속에서 ‘괴물’은 한국영화 최초로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3월 22일 홍콩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영화대상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는 ‘괴물’이 중국관객의 한국영화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바로 중국관객들이 ‘아시아 대작’이라는 인식하에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괴물’이 한국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적인 시각의 블록버스터로서 미국, 호주 등지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는 점, 중국여성들은 대부분 공포물을 싫어한다는 현실 속에서 성공하기 힘든 괴물영화가 흥행 기록을 갱신한 점 등은 중국영화시장에서 아시아 대작 ‘괴물’이 할리우드 대작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일종의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한국영화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해 주었다.
‘괴물’이 중국에서도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첫 번째 적절한 상업성과 예술성의 조화가 꼽힌다. 두 번째로는 영화에 깔려있는 한국적 정서가 중국인들에게도 통했다는 점이다. 영화의 주된 소재는 아니지만 재치 있게 삽입된 미국에 대한 비판과 해학은 전반적으로 미국에 비우호적인 감정을 지닌 중국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양념 역할을 하였다. 또한 ‘괴물’속에서 드러나는 가족에 대한 정서가 유교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도 크게 어필하였다.
중국영화의 특징은 유구한 역사를 기반으로 많은 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또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중국과는 다른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여러 부족이 모여 이루어진 국가이며, 과거 왕권도 몇 차례에 걸쳐 바뀌었다. 하지만 한국은 다르다. 한국은 단일 민족으로서, 중국의 만주족이 한나라에 흡수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독창성을 예로부터 꾸준히 유지 해왔다. 이 말은 또한, 한국이 단절된 채 그대로 이어진게 아니라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 독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한자를 중국에서 가지고 왔어도 독창적으로 발전시켜 이두나 향찰같이 사용했고, 중국의 문화를 따라하면서도 절대로 우리문화를 버리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다른 문화를 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한국의 문화는 남의 문화에 쉽사리 흡수되지 않고 융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반만년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지켜 왔듯, 외래문화가 들어와도 우리문화로 포용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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