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국의 교육사상가 요약

소개글

한국의 교육사상가를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①원효
②안향
③퇴계 이황
④율곡 이이
⑤성호 이익

본문내용

①원효
원효는 삼국시대의 교육 사상가들을 통틀어 가장 독창적이고 출중하였다. 그는 불경과 불법을 스스로 통달하고 해동화엄종의 창시자로서 대중에 불교사상을 전파하였다. 또 그는 민중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민중교화에 일생을 바쳤다.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 그의 출생설화에서는 “그가 날 때부터 영리하여 스승을 따라 배우지 않았다.”라고 하여 그가 자기 스스로의 내적 깨달음과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습득함을 강조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스스로 배움을 통해 완전히 이해한 다음 자기의 견해를 달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데 이것은 새로이 습득한 지식에 자기의 사상을 가미하는 창조적인 학습방법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창조적인 학습방법의 원리에 따라서 원효는 모방교육을 배격하고 본질탐구의 교육사상을 가졌다. 이 본질연구의 강조는 오늘날 탐구학습과 상통하는 것으로 원효는 그 때까지의 여러 불교학자들의 모방교육에 대해 크게 비난 하였다.
그는 29세에 중이 되어 황룡사에 들어간 뒤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불도를 닦아 뛰어난 재질과 총명을 발휘하였으며 34세 때 의상과 함께 당나라에 유학 가던 길에 요동의 어느 움집에서 숙박하다가 갈증을 느껴 잠결에 물을 마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골 속의 더러운 물이었다. 그는 여기서 “마음이 나야 모든 사물과 법이 나는 것이요, 마음이 죽으면 곧 해골이나 다름이 없다.”고 크게 깨달아 그 뒤 수도하면서 독자적으로 민중의 종교, 신라의 불교로 만드는 데 전력하였다.
원효는 대중 불교를 위하여 민중 속에 들어가 불교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교육, 교양교육의 선구를 이룩하였다. 그는 불당에서 뛰쳐나와 대중과 같이 실천하고 수행하는 생활을 함으로써 불교사상의 생활화, 대중화를 이상으로 삼았던 것이다.
스스로 불교의 계율을 어긴 원효는 속세의 옷을 입고 소성거사라 자칭하면서 불경을 무애가라는 쉬운 노래로 만들어 괴상한 박을 가지고 춤추고 노래하며 여러 마을을 돌아다녔다. 이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염불을 할 줄 알게 되었으니 원효의 민중교화는 대단한 것이었다. 원효는 자신의 삶을 자유자재한 고차원의 생활로 일관하는 가운데 불심을 설파하고 민중을 교화 하였던 것이다.
또 원효는 불교로써 사회, 국가, 세계에 협동하는 사람을 양성하려는 사상을 가졌다. 그에 의하면 불교교육을 통해서 자기실현이나 인격종성이 되면 다음으로는 사회적으로 공헌하는 바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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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