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인어공주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5.2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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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인어공주 를 보면서 느낀점과 함께
영화 속에서 인문지리적 요소를 찾아 감상문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언어와 의복, 그리고 인구
2. 도시지리 - 취락의 형태와 가옥의 구조
3. 문화지리
4. 경제지리
5. 양성지리
결론 및 전체적인 감상
본문내용
1. 언어와 의복, 그리고 인구
극중 주인공인 ‘연순’ 은 바로 제주도 사람이다. 이 하나만으로도 많은 인문 지리적 요소를 지닌다. 우선 언어. 주인공의 사투리는 아주 실감이 날 정도이다. ‘~허드라고, ~해라잉, 한나 두이 서이 너이 (숫자를 셀 때)’ 등 이러한 사투리의 쓰임은 주인공이 살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보여준다.
방언이 생기는 까닭은 우선 지역적으로 격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인이 바로 ‘지역’인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한 사람의 화자와 한 사람의 청자 간에도 지역적인 차이가 있다. 지역의 차이가 적을수록 방언의 차이가 적으나 이 지역의 차이라는 것이 반드시 지리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정치적 ·문화적인 면도 고려된다. 이러한 방언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방언도 바로, 그 지역에 모여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비롯되는 행태 중 하나이다. 인문지리적 요소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내가 궁금했던 것은 공간적 배경은 제주도의 우도인데 어째서 제주도 사투리를 쓰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제주도 사투리를 아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 예를 들은 저런 표현들은 확실히 제주도 방언은 아닌데……. 그래도 확실한 것은, 이 영화에서의 주인공은 ‘방언’을 쓰고 있고, 주인공을 포함한 영화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마을에서는 똑같은 방언을 쓰며, 이는 그 지역의 대표적인 인문 지리적 요소가 될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의 특정 의복, 이것 또한 인문 지리적 요소라 할 수 있다. 연순이 입은 몸빼 바지, 그에 비해 현재에 살고 있는 연순의 딸 나영의 옷차림은 둘 사이에 큰 문화적 차이, 지역적 차이, 시대적 차이 등이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